48개국 체제 첫 월드컵…넓어진 본선 진출의 길, 그러나 더 험난해질 ‘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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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막하는 2026북중미월드컵은 여러 부분에서 '최초'가 붙는 대회다.
내년 3월 대륙별 6개국이 본선 진출권 마지막 2장을 다투는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끝으로 48개국이 모두 가려지며, 본선 조추첨은 올해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오른 48개국은 4개 팀씩 1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24개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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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국 확대는 여러 나라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본선행 티켓이 8장으로 늘어나면서 한국, 이란, 일본 등 전통의 강호들이 일찍 본선행을 확정했고,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예선에서 선전 중인 카보베르데, 북중미 최종예선에 깜짝 진출한 퀴라소 등 세계 각지에서 ‘첫 진출국’이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 내년 3월 대륙별 6개국이 본선 진출권 마지막 2장을 다투는 대륙간 플레이오프(PO)를 끝으로 48개국이 모두 가려지며, 본선 조추첨은 올해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참가국이 많아졌다고 해서 대회가 쉬워지는 건 아니다.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오른 48개국은 4개 팀씩 1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24개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16강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32강 토너먼트가 신설되며 생존 경쟁은 한층 치열해진다.
결승까지 오르기 위해선 조별리그 3경기에 이어 토너먼트 4경기를 추가로 소화해야 한다. 우승팀은 무려 8경기를 치러야 하는 비교적 장기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더욱이 대회가 열리는 가장 북쪽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최남단인 멕시코시티까지는 4000㎞ 이상 떨어져 있어 선수단 이동도 적지 않은 고민이다. 체력 관리, 전술 변화, 로테이션 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와의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예선은 쉬워졌을지 모르지만, 본선은 더 험난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회 규모가 커진 만큼 개최국들의 부담도 커졌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분담한다고 해도 경기장과 교통, 숙박 등 인프라 확충에 들어갈 비용은 만만치 않다. 2022년 월드컵을 치른 카타르는 대회 준비에 약 2200억 달러(약 299조 원)를 투입하며 사상 최고액을 투입했는데, 북중미월드컵이 이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각국 대표팀의 선수단 관리 능력과 FIFA의 운영 능력이 대회의 질을 좌우할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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