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본 줄 알았네"...계란 한 판 값에 '깜짝'

2025. 6. 8.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계란 한 판(30개)당 소비자 가격도 700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까지의 계란 산지 가격 예측값을 8일 발표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은 특란 10개에 1850~1950원으로 지난해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계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계란 한 판(30개)당 소비자 가격도 700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까지의 계란 산지 가격 예측값을 8일 발표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은 특란 10개에 1850~1950원으로 지난해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9.9~15.8% 높은 수준이다.

농경연은 7월부터 8월까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산지 특란 10개 가격이 1750~1850원으로 이달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7월보단 7.6~13.8%, 8월보다는 8.2~14.4%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산지 계란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특란 10개 기준으로 전년보다 10.2% 오른 1773원, 지난달에는 12.2% 상승한 1838원을 기록했다.

농경연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충청권에서 고병원성 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지역 간 물량 불균형이 발생했고, 전국 평균 산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가금류 질병 발생으로 산란계 생산성이 저하된 것 역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계란 산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소비자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지난달 평균 계란 소비자 가격은 특란 한 판에 7026원이다.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에 7000원을 돌파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