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섬 탈환 상정한 연례 실탄 훈련…장거리 대함 미사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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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가 8일 시즈오카현 도후지 훈련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탄 사격 연례 훈련인 '후지 종합화력연습'을 실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상대 미사일의 발사 거점을 타격하는 반격 능력의 핵심 무기인 '12식 지대함 유도탄 능력 향상형'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12식 지대함 유도탄 능력 향상형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개발한 장거리 미사일로, 육상뿐 아니라 함정과 전투기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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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텐바=AP/뉴시스] 일본 육상자위대가 8일 시즈오카현 도후지 훈련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탄 사격 연례 훈련인 '후지 종합화력연습'을 실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1년 5월 일본 육상자위대 병사가 도쿄 남서부 고텐바에 있는 육상자위대 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 2025.06.08.](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newsis/20250608153412729rbep.jpg)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일본 육상자위대가 8일 시즈오카현 도후지 훈련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탄 사격 연례 훈련인 '후지 종합화력연습'을 실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상대 미사일의 발사 거점을 타격하는 반격 능력의 핵심 무기인 '12식 지대함 유도탄 능력 향상형'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드론을 활용해 적을 탐색하는 등 현대전 대응 능력도 갖췄다.
12식 지대함 유도탄 능력 향상형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개발한 장거리 미사일로, 육상뿐 아니라 함정과 전투기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최대 사거리는 1000Km 이상이고, 육상자위대는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육상 발사형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섬 방어에 쓰이는 스탠드오프 미사일도 공개했으나, 실제 발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후지 종합화력연습'은 1961년 시작돼 올해로 67회째를 맞았다. 섬 방어를 상정해 실시되고, 올해는 적이 한 차례 상륙한 섬을 탈환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얻은 교훈을 반영해 참호에 숨어 있는 적과 교전하는 시나리오를 처음 도입했다.
참호 내 적과 싸우는 장면은 드론 촬영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나카타니 하즈메 방위상도 현장을 방문해 훈련을 참관했다. 육상자위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약 2000명의 병력과 전차·장갑차 50대, 포병 60문, 항공기 20여 대가 투입됐으며, 약 76.6톤의 탄약이 사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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