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법사위원장 돌려줘야" 서영교 "의석수 맞게 결론 난 것"(종합)

김일창 기자 2025. 6. 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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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서영교 의원은 8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은 22대 국회가 출범하며 의석수에 맞게 결론이 난 것으로 1년 만에 원내대표가 바뀐다고 해서 내놔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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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22대 국회서 협상한 내용으로 당연히 우리가 해야"
주 "민주,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독식"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는 서영교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서영교 의원은 8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은 22대 국회가 출범하며 의석수에 맞게 결론이 난 것으로 1년 만에 원내대표가 바뀐다고 해서 내놔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이고 상임위원장 배분은 의석수에 맞게 했다"며 "그래서 법사위원장은 당연히 협상한 대로 저희가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다"며 "민주당의 그간 주장대로,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상임위의 법안들이 본회의에 오르기 위해서는 법사위의 체계(體系)·자구(字句) 심사를 받아야 해 그동안 법사위원장은 행정부 견제 차원에서 야당이 주로 맡았다.

서 의원은 원내대표가 된다면 이재명정부의 첫 과제인 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지역화폐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채해병' 3대 특검법의 특검을 빠르게 추천하고,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을 이 대통령이 빠르게 임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서는 "민정수석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셨을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여러 검토를 하시고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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