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저하 ‘복합 굴절이상’, 스마일프로로 정밀 교정

박준호 기자 2025. 6.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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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난시 함께 존재 존재
눈 피로·두통·집중력 저하 등
스마일프로, 라식·라섹 단점 보완
작은 절개로 시력 교정…통증 적어
안구건조·근시 퇴행 등 부작용 ↓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이 진료를 보고 있는 모습. /광주신세계안과 제공

근시는 멀리 있는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대표적인 굴절이상 질환으로, 안구 길이가 길어져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다. 특히 -6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와 난시가 함께 있는 복합 굴절이상은 눈의 피로, 두통, 집중력 저하, 심지어 삶의 질 저하까지 불러올 수 있다.

난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비대칭으로 인해 빛이 망막에 고르게 도달하지 않아 사물의 윤곽이 겹쳐 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고도 난시는 야간 시야 저하와 운전 시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함을 미치고 시력 교정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이처럼 고도근시와 난시는 단순히 시력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 의존했던 시력교정도구를 넘어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에게 '스마일프로'에 대해 들어본다.

과거에는 시력교정술 하면 라식과 라섹이 대표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회복 속도와 부작용을 최소화한 '스마일라식', 그리고 이를 한 단계 진화시킨 '스마일프로'가 주목받고 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외부 충격에 강한 장점이 있으나,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 기간이 단점이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고 레이저를 조사해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절편으로 인한 외부 충격 위험과 안구건조증의 발생 우려가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살린 수술로 작은 절개만으로 시력 교정이 가능해 통증이 적고, 수술 다음 날부터 바로 화장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 근시 퇴행 등 부작용 가능성도 낮다.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 /광주신세계안과 제공

스마일라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일프로는 속도부터 큰 차이가 난다. 스마일라식은 레이저 조사 시간이 약 25초인 반면, 스마일프로는 약 8~10초 이내이다. 이로 인해 전체 수술 시간이 단축되고, 그만큼 환자가 수술 중 느끼는 부담이나 안구 고정 석션이 풀리는 석션로스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안구 중심축을 보정하는 센트럴라인 기능과 난시 축을 보정하는 오큘라인 기능이 탑재된 것도 큰 특징이다. 센트럴라인 기능은 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눈의 중심을 자동으로 잡아 수술 정확도를 더욱 높여주며, 오큘라인 기능은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난시 축을 자동 보정, 난시 축의 오차를 줄임으로써 보다 선명한 시력을 제공한다.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근시나 난시는 단순히 시력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의 구조와 굴절이상에 따라 맞춤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스마일프로는 고도근시와 난시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이지만, 정확한 검사와 숙련된 수술 경험을 갖춘 병원에서 진행해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마일프로는 현재 국내에서도 일부 안과에서만 시행 가능한 고난도 수술로, 최신 장비와 정밀 검사 시스템, 사후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갖춘 병원을 통해 수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도움말/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