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밀집지’ 관악구 봉천동에 1600가구 신축 대단지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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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택·아파트가 빼곡한 관악구 봉천동 일대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5일 관악구청은 '봉천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봉천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은 대상지에 노후주택 중에서도 다세대보다 단독주택이 많아, 사업성 확보에 유리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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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이용해 사업성 극대화”
![관악구 행운동 일대의 주택가 모습. [정주원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ned/20250608150016369jymx.jpg)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오래된 주택·아파트가 빼곡한 관악구 봉천동 일대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5일 관악구청은 ‘봉천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상지는 봉천동 4-51번지 일대로,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의 7만4264㎡ 규모의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다.
정비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대지면적 5만4286㎡에 용적률 270%·건폐율 23%의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 공동주택이 총 15개 동, 1571가구가 부대 복리시설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고, 정비사업 시행 기간은 지난달 30일 사업시행계획인가일부터 80개월로 계획돼 있다.
봉천 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은 대상지에 노후주택 중에서도 다세대보다 단독주택이 많아, 사업성 확보에 유리했다고 말한다.
조합 관계자는 “다세대 주택이 30%, 단독·다가구가 70% 정도 비율로 구성돼 있다. 아직 재개발이 안 된 주변 아파트들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모양”이라며 “뒤쪽으로 현대아파트, 옆에는 동아·대우 아파트가 있는데 모두 20~30년 된 구축 아파트다. 그 가운데 노후주택이 고립된 곳이 14구역인데, 이곳에 신축이 제일 먼저 들어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구 지역의 빌라촌 모습. [이상섭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ned/20250608150016959ktkl.jpg)
입지도 관악구에서 손꼽히는 편이다. 8차선 대로변 앞에 있어 숭실대·중앙대·서울대 등 대학가로 도보 이동 가능하고, 2030년 무렵 아파트 준공 시점과 맞물려 도보 5분 거리에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조합 측은 사업지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사업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조합관계자는 “단차를 이용해 용적률 없이 커뮤니티가 들어올 수 있었다. 봉천 고개를 이용해 뒤쪽에서 보면 지하인데 앞쪽에서 보면 1층인 구조로 지어질 것”이라며 “용적률 인센티브를 약 3.5% 받아, 노인정·독서실·도서관 등 부대시설을 공짜로 짓고 건축심의 때 외관 특허 설계도 모두 끝마친 상황”이라고 했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향후 일정으로는 이번 달 28일 조합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와 내년 분양신청·관리 처분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일반 분양이 대략 630가구, 조합원은 약 690가구, 임대는 약 260가구 정도로 구성됐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 손 볼 사안이 있어 사업성 더 좋아질 예정인데, 이와 같은 내용을 28일 총회 때 조합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라며 “2026년 말 혹은 2027년 초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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