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비행기로 韓日 오간 승객 1000만명 넘어, 역대 최대
한예나 기자 2025. 6. 8. 14:48

올해 들어 5개월간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승객이 10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100엔(円)당 1000원을 밑도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폭증한 데다 국내 항공사들이 신규 노선을 잇따라 개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1124만6131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1015만6796명)보다 10.7% 많다.
원·엔 환율은 올해 한때 1000원을 넘었지만, 소폭 하락해 1000원을 밑돌고 있다. ‘엔고’라지만, 여전히 일본 여행에 유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또, 최근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의 운임 경쟁 덕에 여행객들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한일 노선 승객 수는 역대 최고였던 작년(251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공항에서 상대국 국민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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