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10억 올랐어요"...강남 3구 '들썩들썩'

2025. 6. 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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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확대 지정됐던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5월 들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신고 기간이 한 달 가까이 남았는데도 4월 거래량을 제쳤다.

이달 말까지 신고 기한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7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허제 확대 지정 이후 줄었던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거래는 전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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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지정에도 5월 거래 급증
아크로리버파크 신고가 기록

 

신고가를 기록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사진=한국경제신문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확대 지정됐던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5월 들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신고 기간이 한 달 가까이 남았는데도 4월 거래량을 제쳤다.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신고된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총 547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거래(5368건)보다 많은 것이다. 이달 말까지 신고 기한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7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허제 확대 지정 이후 줄었던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거래는 전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강남구의 경우 4월 108건에서 5월 153건으로 늘어났다. 서초(49건→96건), 송파(129건→142건), 용산(38건→44건) 등도 늘었다.

신고가 거래도 계속 나오고 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는 지난달 1일 56억5만원에 손바뀜하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다.
토허제 확대 지정 전인 2월 같은 면적이 47억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10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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