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덕분입니다" 英 3부 이적→'에이스' 등극...'백승호 파트너' 日 MF의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와타 토모키가 인터뷰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시기 팀을 이끌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2022시즌에는 J리그1 우승과 함께 J리그1 MVP,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후 셀틱으로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름을 받고 유럽 진출까지 성사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을 떠나 2023-24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뒤로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이와타 토모키가 인터뷰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와타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다.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데뷔한 뒤 성장을 거듭했고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입단했다. 이 시기 팀을 이끌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2022시즌에는 J리그1 우승과 함께 J리그1 MVP,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후 셀틱으로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름을 받고 유럽 진출까지 성사됐다. 임대를 거쳐 완전 이적이 성사되면서 지난 시즌까지 셀틱에서 1년 반을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을 떠나 2023-24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한 뒤로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와타는 셀틱에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2회, 스코티시컵 우승 2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1회를 경험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버밍엄 시티 이적이 성사됐다. 그는 백승호와 함께 버밍엄 중원을 진두지휘했다.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했고 8골 2도움을 올리며 팀 내 핵심이 됐다. 이와타는 리그원 2024-25시즌 MVP 후보에 들었고,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면서 리그 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버밍엄 역시 승격이라는 목표를 확실하게 이뤘다. 지난 시즌 충격의 강등을 경험한 버밍엄은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올 시즌 리그 원(3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백 투 백' 승격을 확정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게 됐고, 내친 김에 프리미어리그(PL) 복귀까지 노리고 있다.
자신을 중용해 준 버밍엄의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타는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비스 감독이 쌓아온 ‘빌드업 중시 축구’가 챔피언십에서도 얼마나 통할지 기대된다. 이번 시즌 우리는 이 스타일을 철저히 밀고 나갔고, 상대가 아무리 잘해도 전방 압박을 풀어낼 수 있었다. 감독의 준비 능력은 정말 대단했고, 그런 훌륭한 감독 밑에서 뛸 수 있다는 게 실감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나 셀틱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함께 일해보지 않았다면, 나를 영입하지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에게는 그런 ‘만남’이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 감독은 올 시즌 버밍엄에 부임하기 직전, 셀틱과 토트넘 수석 코치를 경험했고 토트넘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보좌했던 바 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두 시즌 만에 토트넘과 결별했다.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차지하며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17위에 그쳤다. 결국 지난 7일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