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김선민 "오광수 민정수석, 검찰개혁 잘 추진해 우려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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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임명한 것과 관련,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신임 민정수석은 검찰개혁을 잘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이날 혁신당 의원들과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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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불소추 특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08.](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moneytoday/20250608141706050kvem.jpg)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임명한 것과 관련,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신임 민정수석은 검찰개혁을 잘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일부 의원님들과 시민사회에 (오 수석이 적임자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그 우려가 당론은 아니다"라면서도 "오 민정수석 임명이 검찰개혁 의지의 후퇴가 아니라는 이 대통령의 말을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앞서 혁신당에서는 오 민정수석 임명설이 돌자, 그의 검찰 특수부 근무 이력을 두고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운하 혁신당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특수통 계보 검사들은 특유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며 "검찰개혁의 적임자는 절대로 될 수 없다"고 썼다. 박은정 혁신당 의원도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 윤대진 검사와 대검 중수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특수통 검사가 물망에 오르내리는 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이날 혁신당 의원들과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혁신당 의원들은 "국민께서는 대한민국호를 운항하라고 이재명 대통령을 뽑았다. 기소 사실을 알고서도 선택한 것"이라며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적 없는 몇몇 판사가 국민의 선택을 뒤집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선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중지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돼 있다"며 "이는 헌법상 불소추 특권과 실제 재판 운영 사이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확인적 입법이고, 법 운용은 순리에 기초해야 한다는 상식의 재확인"이라고 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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