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우리 박물관의 기구한 손님들’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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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획특별전 '우리 박물관의 기구한 손님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른 박물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사연을 가진 유물들을 골라 인천과 대한민국, 동아시아가 걸어온 곡절 많은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유물은 인간사의 반영인 만큼 있어야 할 곳을 떠나 박물관에 안착한 유물들의 사연을 통해 인천이 걸어온 역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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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획특별전 '우리 박물관의 기구한 손님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른 박물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사연을 가진 유물들을 골라 인천과 대한민국, 동아시아가 걸어온 곡절 많은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중국 허난성(河南省) 절에 있던 높이 2m, 무게 2.5t이 넘는 거대한 철제 종(鐘), 임오군란(1882년) 당시 도망치다가 인천에서 죽을 뻔한 하나부사(花房質義) 일본공사 조난비, 구한말 선교사로 와 인술을 베풀던 약대인(藥大人) 랜디스(1865~1898)의 십자가, 조선 최초 대불호텔이 중국요리집으로 바뀌며 내걸었던 '중화루' 간판, 조선 국왕이 개항기 독일계 무역상사 세창양행에 하사했다는 나전칠기 장롱 등 기구한 운명을 가진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유물은 인간사의 반영인 만큼 있어야 할 곳을 떠나 박물관에 안착한 유물들의 사연을 통해 인천이 걸어온 역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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