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엇갈리는 비트코인 시세···“유동성지수 금은 선행, 비트코인은 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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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비트코인이 최근 지속적으로 엇갈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후 금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조정을 겪었는데 해당 기간 금이 7.22%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18.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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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선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에 상장지수펀드(ETF)형태로 상장된 뒤 경쟁 자산의 성격을 보인다는 해석이 나온다.
8일 트래이딩뷰에 따르면 차액결제거래(CFD) 기준 금값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온스당 3309.2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갱신한 지난달 22일 3294.66달러와 비교해 0.40% 오른 수치다. 반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10만4397달러를 기록, 같은 기간 6.6% 하락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 계속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은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비트코인은 10만9588달러에서 7만4508달러로 32.01% 급락했다.
같은 기간 금은 온스당 2744.00달러에서 2980.80달러로 8.63% 올랐다. 이후 금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조정을 겪었는데 해당 기간 금이 7.22%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18.27% 상승했다.
금과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된 뒤 1년여가 지나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데다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띄우면서 그의 행보에 따라 가격이 등락하기 때문이다.
반면 금은 철저히 안전자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금 가격을 이끌었던 건 중국 개인들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중국 개인 투자자들은 관세 전쟁 우려에 ETF로만 금 70톤을 매수했다. 이는 전세계 금 ETF 자금 유입중 50%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가 인하하기 직전에는 금이 각광 받지만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지금은 글로벌 유동성 지수를 후행하는 비트코인이 강해지는 구간”이라면서 “경쟁자 비트코인이 주도하는 구간에서 금 가격은 상승 속도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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