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경차는 싫어”…올해 연간 판매 7만대 밑돌 듯, 이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불황에 경차가 잘 팔린다는 기존 공식이 올해는 깨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시장에서 경차의 신규 등록은 5626대로,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37.4% 급감한 수준이다.
이러한 감소세로 올해 연간 경차 판매량은 7만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주유 중인 경차 모습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mk/20250608130004661auyt.jpg)
8일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시장에서 경차의 신규 등록은 5626대로,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37.4% 급감한 수준이다.
올해 1~5월 누적 경차 등록 대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4만6517대)보다 33.8% 감소한 3만809대로 집계됐다.
이러한 감소세로 올해 연간 경차 판매량은 7만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 경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20.0% 감소한 9만9211대였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집계를 보면 국내 경차 판매량은 2012년 21만6221대로 최다를 기록한 후 매년 감소해 2021년에는 9만8781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2021년 9월 현대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가 출시된 뒤 큰 인기를 끌면서 이듬해인 2022년 경차 연간 판매는 13만4294대까지 늘었다.
이와 관련 자동차 업계는 레저용 차량(RV) 등을 중심으로 대형화·고급화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이 ‘경차 외면’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신차도 부재한 상황이다. 쉐보레 스파크 단종 후 현재 국내 시장의 경차 모델은 기아 모닝과 레이, 레이EV 및 현대차 캐스퍼가 유일하다.
더욱이 캐스퍼 기반 전기차인 캐스퍼EV의 크기가 커지며 소형차로 분류된 것도 경차 판매량을 끌어 올리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李 호감보다 尹 향한 분노로 투표”…외신 평가 이유 봤더니 - 매일경제
- ‘학폭 논란’ 쌍둥이 배구선수 이다영, 미국서 활약한다더니…천안에는 왜? - 매일경제
- [속보] 제1175회 로또 1등 ‘3·4·6·8·32·42’…총 20명, 13억8400만원씩 받는다 - 매일경제
- 대통령실,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 강행…“사법개혁 의지 확인, 걱정 없도록 할 것” - 매일경제
- 한국이 우습나...서해 구조물 설치 이어 항공모함까지 띄운 중국 - 매일경제
- “원금보다 1000만원 더 돌려준다고?”…해약 땐 손실 큰 ‘이 상품’ - 매일경제
- 푸틴 혼외딸이 감히 여기서 근무? “절대 안 돼”…예술가들 분노한 이유 - 매일경제
- “대단한 마약 중독자”…트럼프, 골칫덩이된 머스크 ‘손절’ - 매일경제
- “이것만 많이 있으면 기업가치 오른다”…전세계 상장사 대놓고 ‘사재기’ 나선 이 자산 - 매
- ‘눈물이 뚝뚝’ 손흥민, ‘경질’ 포스테코글루 감독 위해 감사 인사 “당신은 영원히 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