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 난리 났네!' 오타니·저지 뛰어넘은 '포수' 칼 랄리, '시즌 25호' 포로 ML 홈런 단독 1위 질주!

김지현 기자 2025. 6. 8. 1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가 또 한 번 메이저리그(MLB)를 뒤흔들었다.

랄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랄리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23홈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21홈런)와의 격차를 벌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가 또 한 번 메이저리그(MLB)를 뒤흔들었다.


그는 이제 일반적인 '포수'가 아니다. 그는 지금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내는 '홈런 머신'이다.


랄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5호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초 1사 1, 3루 득점권 찬스 랄리는 놓치지 않았다. 상대 투수 잭 코차노비츠의 2구째 시속 96.8마일(약 155.8km) 싱커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가르는 쓰리런포를 작렬하며 경기 시작부터 현역 '최다 홈런 포수'의 위용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 한 방으로 랄리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23홈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21홈런)와의 격차를 벌렸다. 포수는 수비가 우선'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은 '괴물' 퍼포먼스다.

그는 올 시즌 63경기에서 타율 0.269(229타수 62안타) 25홈런 52타점 43득점 OPS 1.026을 기록 중이다. 이 모든 수치는 포수라는 포지션을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MVP급 성적이다.


특히 OPS는 애런 저지(1.234)에 이은 전체 2위이며, 타점은 아메리칸리그(AL) 기준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56타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랄리의 맹활약에 지난 4일 발표된 MVP 모의 투표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 4월 저지는 패널 46명 전원에게 1위표를 받아 '만장일치 1위'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단 한 표가 모자랐다.


저지의 만장일치를 막은 인물은 다름 아닌 랄리였다. 미친 듯한 홈런 페이스를 이어가는 랄리에게 일각에선 "26년 만에 시애틀 소속 홈런왕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랄리는 2024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메리칸리그(AL) 골드글러브와 플래티넘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하며 수비 실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아예 '장타형 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포수 포지션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최근 홈런 더비 출전 의사까지 밝힌 그는 올스타전 AL리그 선발 유력 후보로도 손꼽히고 있다.


한편 경기는 5회 말 4-6 진행 중으로 시애틀이 뒤지고 있다. 5회까지 랄리는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