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與지도부 만찬 “국민 기대 부응해야”…대통령실 “중·러·일 통화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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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나흘 만인 7일 여당 지도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뒤 "우리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 회복, 사회 통합, 국정 안정 등 결코 가볍지 않은 과제가 앞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7일 오후 6시 30분경 당대표 시절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이끈 1, 2기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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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동지들과 마주 앉아 지난 여정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오직 국민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부에)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렸다”며 “지도부 여러분께서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도록 하는 일”이라며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온 힘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늘 그랬듯 원팀 정신으로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함께해 주시는 든든한 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7일 오후 6시 30분경 당대표 시절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이끈 1, 2기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만찬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결해야 할 민생 현안 과제들이 워낙 많다 보니 그런 이야기들이 진지하게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야당이던 시절 집중적으로 다뤘던 (관저 안) 정자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일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시절 한남동 관저에 설치된 정자가 미등기 상태라며 소유주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정자는 2023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출품됐다가 보완 공사를 거쳐 관저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관저 안에 해당 정자를 시공한 업체가 이후 법무부가 발주한 254억 원 규모의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신축 공사를 따낸 경위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이다.

내각 인선과 관련해선 “일단은 지금 청문회를 앞둔 국무총리 건이 우선적”이라며 “(다른 내각 인선은)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까지 기다려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대통령과 주요국 정상 간 통화 일정을 두고는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러시아·일본 정상과의 통화 일정은 어떻게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구체화되면 공지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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