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출사표 던진 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 반대한 것 아냐" [토요와이드]

2025. 6. 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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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MBN 토요와이드 ■ 방송일 : 2025년 6월 7일 (토요일) ■ 진 행 : 김형오 앵커 ■ 출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형오 : 6월 7일 토요와이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야당에서 여당이 됐어요, 그렇죠?

서영교 : 여당 됐습니다.

김형오 : 좋아요, 여당 되면.

서영교 : 아직 잘 모르겠으나 어쨌든 윤석열 정부가 정리되고 불법 비상계엄도 정리되고 새로운 선거를 통해서 우리의 대통령이 되었다. 우리의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 되었다. 경제도 다 무너졌는데 경제도 되살아나겠구나, 이런 의미에서 아주 좋습니다. 아주 행복합니다.

김형오 : 원래도 약간 이렇게 목소리가 크신데 이게 스튜디오가 쩌렁쩌렁 울리시니까 기분이 좋으신 것 같아요. 여당 의원이 되니까.

서영교 : 아닙니다. 사실 목이 좀 쉬어서.

김형오 : 좀 쉰 것 같아요.

서영교 : 힘을 조금 줘야 목소리가 좀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목소리가 좀 커졌습니다.

김형오 : 선거운동 기간 동안 굉장히 많은 이렇게 춤도 추고 이런 모습도 봤는데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신 것 같아요. TK에서 대책본부장을 맡으셨죠?

서영교 : 맞습니다. 대구 경북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그리고 서울상임선대위원장, 서울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그리고 후보직속인구미래위원장. 제가 좀 많이 맡았고요.

김형오 : 감투를 너무 많이 맡으신 것 같아요.

서영교 : 그래서 이걸 어떻게 다 해내요, 제가. 그런데 그걸 또 잘해냈습니다. 대구 경북의 30군데를 다녔습니다. 대구 경북만 30곳을 다녔고요. 서울에서는 저희 지역은 기본으로 하고 강남 서초 등 어려운 지역 또 5곳을 다녔고요. 그래서 전체 35곳을 다녔고 춤 얘기하셨는데요. 율동은 일부입니다. 그런데 새로워서 그랬는지 모두 다 곳곳에서 서영교 의원이 힘차게 율동을 잘했다. 그걸 쉽게 춤을 잘 추더라 이래서 화제가 되기는 했습니다.

김형오 : 아니 진짜 슈퍼우먼이세요.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그렇게 선거 기간 동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드리면 조금 서운하실 수 있지만 TK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이 그래도 한 30%는 넘어서 깨지 않을까 이렇게 이제 예상했던 분들이 있었는데 좀 아쉽겠어요.

서영교 : 30%는 주셨어야죠. 30%는 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30%가 안 나오고 저희 거는 한 2%, 3% 정도 더 나왔어요, 지난번보다. 지난번보다 한 3%, 5% 정도 더 나왔습니다. 경부는 5% 더 나오고 대구는 3% 정도 더 나왔는데요. 그 정도 나오는 것도 아주 저희가 센 것 같으면 대구와 경북은 저쪽이 더 집결됩니다. 결집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마음이 좀 열려서 그렇게 이야기하십니다. 서영교 의원이 그곳을 다 다니고 그곳에 저만 간 게 아니라 저희 인구미래위원회 저희 지역분들이 같이 갔어요. 한 30~40명이 같이 다니면서 거기 장터에 있는 장은 다 봤습니다. 장터의 장을 다 보고 다 팔아드리고. 그래서 마음이 좀 열린 게 대구에서 한 3% 경북에서는 5% 올라간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게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70% 밑으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70에서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번에 윤석열 후보는 대구와 경북에서 약 77, 76 이렇게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6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게 의미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뚝 떨어졌다는 게.

김형오 : 그러니까 이제 지역주의의 어떤 한계, 장벽을 넘어서는 어떤 변화의 바람이 이번 선거에서는 시작됐다, 보였다?

서영교 : 시작되었습니다. 젊은 분들은 많이 저희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요. 어른들의 마음은 살랑살랑살랑 좀 열렸어요. 저희가 시장 장터를 돌았는데요. 장터에서 어머님들이 사 달라는 얘기 안 하세요. 저희가 그전에 가면 너한테는 별로 팔 생각이 없어. 사달라고 하는 건 자존심 상하니까 가만히 앉아 계세요. 이번에는 장터를 도는데 이거는 좀 사가야지, 이거는. 저희가 그걸 샀어요.옆에 있는 분이 또 쳐다보세요. 어머님은 뭐 파세요? 이것도 좀 사야지. 옆에 있는 분이 내 거는, 내 거는 그래서 다 팔아드렸어요. 그러다 한 분에게 제가 명함을 드렸는데 나는 명함 안 줘 하고 쫓아오셨어요. 그래서 그런 걸 보면서 많은 분들이 마음을 열고 하시는 말씀 왈 경제가 너무 어렵다. 우리는 경제 살리는 후보에게 힘을 줄거다. 여도 야도 필요 없어. 좌파, 우파도 필요 없어. 경제 살리는 사람이 필요해. 이렇게 시장에서 어른들이 이야기하셨어요.

김형오 : 그러니까요. 저희 MBN 예측 조사도 그렇고 실제로도 49%가 나왔고 대구에서는 30%가 아닌 한 17%인가요, 19%인가요?

서영교 : 아닙니다. 23%.

김형오 : 23%인가요? 그 숫자가 의미하는 건 더 열심히 해라. 더 경제 살려라 이런 취지인 거죠?

서영교 : 그렇습니다. 대구는 한 23% 정도 나왔고 경북은 25%, 28%, 격차가 좀 있지만 그런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안 찍고 국민의힘만 찍었는데 아니야, 우리도 변하고 있어. 그래서 우리 지지율은 조금 올랐지만 국민의힘 김문수 지지율은 뚝 떨어졌다는 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김문수도 안 찍어. 더불어민주당을 안 찍더라도 김문수를 안 찍어 이런 표가 많았다는 거죠.

김형오 : 그러니까요. 이번 선거에서 50%를 득표하지 못하고 TK에서 30%를 득표하지 못했다고 해서 서운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낮은 더 민생과 경제를 챙겨라 이런 이제 국민의 정말 신의 한 수처럼 딱 된 것 같은데.

서영교 : 신의 한 수처럼.

김형오 :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할 거냐. 정말 이재명 정부는 그 국민의 열화, 바람, 여망을 잘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 굉장히 다양한 일들이 동시에 시작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이제 특검 3법이 통과가 됐고 증원 문제는 약간 신중한 모드로 바뀌었지만….

서영교 : 좀 논의를 좀 더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설득하고 알려나가자. 대법관 증원이 왜 필요한지. 대법관 증원이 필요한 이유는 신속하게 재판을 끝내달라. 대법원에 가면 재판이 한도 끝도 없거든요. 웬만한 건 대법관에 가 있는 소송 사건 중에 70%가 그냥 기각돼버립니다. 심리 불속형으로. 그러지 말고 간절한 내 건을 봐주세요. 그러려면 대법관이 좀 많아야 내 걸 봐주지 않겠습니까? 대법관 한 명당 사건을 3천 개에서 4천 본답니다, 1년에. 어떻게 그걸 봐요.

김형오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대법관 증원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이제 상법개정안 문제도 그렇고 노란봉투법도 그렇고 여러 가지 그동안 당론으로서 강하게 당위성을 갖고 추진했던 정책들이 있고 법안들이 있는데 저쪽 야당 쪽에서는 좀 신중하게 하자, 조금 더 숙의를 하자, 조금 더 우리 의견을 좀 들어달라라고 하는 부분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걸 수용할 것이냐 아니면 이게 뜻이니까 우리는 우리가 다수당이 됐고 정권이 창출됐으니 우리가 조금 더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면서 이걸 그냥 갈 것인지 그 선택의 기로에 있는 것 같아요.

서영교 :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은 드라이브 걸고 갑니다.

김형오 :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서영교 : 야당은 반대하면 안 되는 거죠. 왜냐하면 노란봉투법 같은 경우에는 대신 국민들께 더 설득시켜야 됩니다. 합법적인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법이에요. 노조 활동을 주장했는데 회사에 끼치면 거기다가 완전히 물어내라고 하는 것. 그리고 하청이 있는데 하청이 원청하고 같이 협상하게 해 달라, 이런 내용입니다. 내용이 없습니다. 하청이 원청이 있고 중간에 하청 주는 곳이 있으면 중간에 하청 주는 곳과 협상하라는 건데요. 원청하고 협상해달라. 예를 들면 포스코가 있었고 포스틱이라고 하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농성을 한 500일가량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끝내는 거의 시름시름 앓고 가는 거죠. 그런데 저희가 끼어들었어요. 그랬더니 포스코가 협상을 해서 다 해결됐어요. 왜냐하면 그전에 쉬는 시간, 휴식 시간 이런 것들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원청하고 해결하면 다 해결되는 건데 중간 단계에 있어서 해결이 안 된다. 노란봉투법이라고 하는 건 그렇게 원청하고 해결해달라 이런 식의 별 내용이 있지도 않은 법인데 이걸 하면 마치 세상이 큰일 날 것처럼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조금 더 설득하고 그렇지만 여기서 끝까지 반대하면 드라이브를 걸고 간다 이런 것이죠. 설득하는 시간, 좀 더 알리는 시간 이런 것들은 좀 더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오 : 제가 이제 왜 이렇게 법안 얘기를 여쭤 봤냐 하면 이번에 원내대표에 나오신다고 하니까 그렇죠? 김병기 의원하고 이제 아마 경합 구도가 된 것 같은데 사실 처리해야 할 여러 가지 민생 경제 법안들이 많은데 그 부분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제가 여쭤본 거고 이재명 대통령도 후보 시절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그리고 또 한 축은 경제 민생 챙기기거든요.

서영교 : 맞습니다.

김형오 : 어느 쪽의 비중을. 물론 둘 다 잘해야 되지만. 만약에 첫 원내대표가 되신다면 어느 쪽에 비중을 두고 어떻게 갈 것인가 그걸 궁금해하거든요.

서영교 : 양날개입니다. 양날개. 김형오 : 다 같이?

서영교 : 함께.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가 대구 경북 골목골목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 인구미래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법사위원 온갖 걸 다 하고 지역구도 챙기고.이렇게 할 수 있거든요. 양 날개로 가야 합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아주 어려워졌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파면되자 코스피가 치솟아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덕수 그다음에 최상목 그만두자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되자 코스피가 또 치솟아 오르고 환율이 1,360원대로 또 내려왔습니다.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 살리기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나쁜 지도자가 내려오는 것으로 좋은 시그널이 나와서 경제는 올라가고 있는 거고요. 좋은 대통령을 뽑으니까 좋은 시그널이 와서 코스피도 경제도 올라가는 겁니다. 그래서 개혁, 내란 종식은 해야지 내란 종식을 하지 않으면 경제에 좋은 시그널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란 종식은 경제에 기본적으로 좋은 시그널을 만들고 저희가 만드는 경제 회복은 추경 30조 그리고 지역화폐,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돈을 딱 마련해서 이자 붙여서 국민께 돌려드리면 이게 마중물이 돼서 경제가 살아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구조를 개혁하고 나쁜 자들을 끌어내리고 좋은 지도자를 세우는 것 자체가 구조를 것. 그다음에 경제는 그에 맞는 예산과 입법과 제도로 해서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같이 해나가겠습니다.

김형오 : 알겠습니다. 대통령도 여러 번 강조를 하셨습니다만 야당을 이제 협치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잘 모시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나 이제 매번 기자들이 여러 번 질문을 했을 텐데 의회 권력도 갖고 이제 행정 가졌으니 민주당 마음대로 하는 것 아니냐, 이재명 정부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니냐. 야당 의견은 안 듣는 것 아니냐, 이제 그런 얘기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실제 기자들도 많이 질문을 던져요. 이 부분을 어떻게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모양새를 갖출 것인가. 야당의 얘기를, 야당을 정말 협치 파트너로 어떻게 모실 것인가.

서영교 : 저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죠.

김형오 : 야당의 목소리가 아닌 국민의 목소리인가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되고 국민이 지금 아파요. 민주주의가 다 무너져서 위험해서 이제 국민을 구해냈어요. 그런데 이제 국민이 경제를 살리라고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저희는 경제를 살릴 법안들과 내란을 종식할 법안을 특검법을 통과시켰단 말이에요. 내란을 종식할 특검법을 통과시키는데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야당이. 그 특검법을 통과시키지 마, 그동안 특검법을 여러 번 내놨는데 거부권을 당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도 통과시키지 마. 그냥 거기에 귀를 기울일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여기에다가는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이걸 통과시켜야 되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경제 살리는 법안을 만들어 냈고 이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는데 야당이 반대한다면 설득하고 그래도 반대하면 경제 살리기로 해서 가야죠. 윤석열 정부에서는 예산 결사 반대였습니다. 추경 12조로 하고 끝났지 추경 더 하는 거 결사 반대였습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안 된다고 반대했습니다. 이거는 설득하는 겁니다. 설득하는 데도 안 되면 그다음에는 행정 권력을 국민에 의해서 행정 권력을 위임받은 거죠. 행정 권력을 가진 게 아니라 국민에게서 위임받았기 때문에 이 행정력을 쓰는 거고.

김형오 : 적절하게 쓰겠다.

서영교 : 또 국회 권력도 저희가 가진 게 아니라 선출되어서 위임받은 거란 말이에요. 이거는 국민을 위해서 적절하게 써야 되고 야당은 잘 설득해야죠. 제가 생각보다 야당하고 소통이 잘 됩니다.

김형오 : 소통이 잘 됩니까?

서영교 : 야당하고 소통이 잘 되고 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던 시절에 국회 상임위 중에 법안을 제일 많이 통과시켰어요.

김형오 : 야당과 협치를 통해서. 알겠습니다. 어제 대통령실의 1차 인선이 있었어요. 김민석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이 된 것도 그렇고 어제 정책실 쪽에서는 관료 출신과 경제 전문가, 교수들 출신들이 포진했는데 일단 평은 괜찮더라고요. 적절히 잘 섞었고 전문가들을 잘 포진시켰고 그리고 민주당의 차기 후보군이라고 해야 합니까? 차기 주자들을 키우는 그런 인선이었다.

서영교 : 김경수 지사 이야기도 있죠, 아직은.

김형오 : 행안부 장관 후보로도 올라오고 있고. 그런데 얘기들이 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첫 출발은 첫 단추는 괜찮다고 보시나요?

서영교 : 대통령 잘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던 시절에는 검사 하다가 훅 날아왔잖아요. 정치를 몰라요. 그런 사람에게 대통령을 맡겼더니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거든요. 쉽게 대통령 됐지, 검찰할 때 모든 걸 휘둘렀는데 이 당이 내 말을 안 들어? 이재명 내 말 안 들어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시민운동부터 했고 어려운 시절 겪고 살았고 그리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2번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압승도 이끌었고요. 빚더미에 앉았던 성남시를 최고의 시로 만들었습니다. 성남시는 지금도 이재명 대통령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 아닙니까? 경기도도 그렇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잘하고 좋은 사람을 언제 어떻게 적재적소에 쓸 건가. 김민석, 강훈식. 당에서 일하면서 검증되었거든요.

김형오 : 김경수 전 지사가 행안부 장관 후보에 오른다는 건 언론 보도고 실제로 진행된 건 아니고.

서영교 : 그렇습니다. 아직.

김형오 : 그리고 디지털소통비서관에 김남국 전 의원, 또 민정수석에 오광수 부장검사 이런 물망에 올라서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여쭤보기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마는 잘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려 섞인 시선도 시각도 듣고 있죠? 오광수 부장검사 같은 경우 과연 검찰 개혁을 할 수 있겠느냐. 특수통 출신이라 윤석열 전 대통령과도 가까울 텐데. 그리고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도 물론 무죄가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여러 가지 정치적 논란이 있었고, 가상화폐 관련해서.

서영교 : 무죄가 나와서 아무것도 없는데 억울하게 당한 거죠, 사실은 김남국 의원이.

김형오 : 회기 중에 어쨌든 상임위 중에. 그런 부정적 시선은 충분히 듣고 있는 거죠?

서영교 : 인사는 충분히 들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들으시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럴 만한 시간이 많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김민석, 강훈식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도 평상시에 다니면서 일하시면서 정책을 만드시면서 입법을 하면서 행정을 하면서 보고 경험하고 함께했던 사람들 중심으로 저는 선정하고 계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인사를 잘하고 계시다. 그런데 인사는 안 되잖아요.그러니까 충분히 검증도 듣고 있고 검토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고 대통령이 보통 그런 분입니다. 당대표 하실 때도 보면 자기 측근을 많이 일 잘하는 사람을 앉히는 거예요. 그래서 일 잘하는 분을 앉히고 있고 발탁하고 있다 이렇게 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지만 당시의 충분한 이유가 있을 거다. 오광수 변호사 같은 경우에도 또 특수통이니 오히려 경찰개혁 할 때 좋지 않을까. 이런 판단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를 보고 계실 거다 생각합니다.

김형오 : 그런데 제가 일부 언론에서 봤는데 우리 서 의원께서는 오광수 민정수석설에 대해서 좀 부정적이신 것 같은데.

서영교 :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한 겁니다. 충분히 대통령께서 검토하실 거다. 충분히 대통령께서 오광수 변호사 이야기가 있으니까 충분히 검토하실 거고 거기에 맞게 선택하실 거다.

김형오 : 부정적 여론도 종합적으로 판단할 거다?

서영교 :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있으면 그런 이야기를 들으실 거다. 그리고 또 사람도 있으니 그 사람들 보시면서 하실 거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아직 완전히 된 게 아니니까 우선 이제 대통령께서 충분히 보시고 보실 시간 드려야 하고 또 이야기도 들으시고 그런 다음에 대통령이 결정하시면 또 거기에 맞게 갈 거고 저는 그런 이야기로 생각하는데요. 또 창은 창으로 이렇게 해서 검찰 출신이었던 사람은 또 검찰에 대해서도 잘 알 수도 있다 이런 시각도 있을 수 있고.

김형오 : 반대하시는 게 아니군요, 오광수.

서영교 : 그럼요. 제가 그런데 아직 결정도 안 됐는데 반대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반대한다고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김형오 : 없다. 알겠습니다.

서영교 :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충분히 검토하셔서 판단하실 거다.

김형오 : 알겠습니다. 이게 새 정부가 출범을 하게 되면 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당과 대통령실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 정답은 늘 수평적 관계라고 얘기하는데 이제 제가 오광수 변호사 이야기도 왜 여쭤봤냐 하면 지금 이제 김병기 의원도 3선이고 4선이잖아요. 이제 원내대표로 가시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말 진심 어린 조언 또는 쓴소리를 할 수 있겠느냐.

서영교 : 당연하죠.

김형오 : 아니면 정말 윤석열 정부에서 그랬듯이 정말 일방적으로 전달이 되고 심지어 당대표까지 바꿔버리는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서영교 : 그렇습니다.

김형오 : 정말 그거의 재현이 될 것이냐 하는 부분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만약에 원내대표가 되신다면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것인가.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두고 누가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그러니까 명심을 누가 더 잘 받들 것이냐 그 경쟁이다 이렇게 평하는 언론도 있어서 정말 그렇게 흘러갈 것인가.

서영교 : 명심을 잘 받드는 게 아니라 명심,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게 잘 뒷받침하는 건 여당의 기본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게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게 뒷받침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것은 바로 내란을 확실하게 종식시키는 것이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또 아니면 그 주변에 있는 대통령실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저 서영교는 최고위원을 함께했습니다. 최고위원을 함께하고 그전에 저희가 함께 이렇게 아주 오래전부터 당에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당에서 활동을 해오고 연배도 비슷하고요. 그래서 아주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형오 : 김병기 의원보다 더 친하다 이런 뜻인가요?

서영교 : 저희는 오래됐죠. 2004년 정도부터 같이 부대변인도 하고 그랬었기 때문에 성남시장 할 때는 전국위원회에서 성남시장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대통령과 이야기가 잘 됩니다. 그리고 대통령과 언제나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할 때는 대통령과 당대표 시절 소통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결정할 때 혼자 단독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항상 저희들이랑 상의하시고 하시고.

김형오 : 당과 또 당 원내대표와 충분히 얘기할 거다? 그렇게 안 되면 또 먼저 할 것이고.

서영교 : 그럼요. 먼저 또 의사도 여쭤보고 그리고 또 저희가 더 급한 것들이 있다. 그러면 이런 입법과 이런 정책, 이런 예산은 어떻습니까라고 요청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받은 수많은 것들을 그걸 실현하는 일들을 저희가 해야죠.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건 기본, 내란 종식과 그리고 경제 살리는 건 기본. 그런데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국민에게 또다시 국민에게 주신 세금을 이자 붙여서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실현을 해내는 것들을 저희가 또 주도적으로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김형오 : 마지막으로 이번에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 선언으로 돌아셨던 분이 좀 있죠.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도 있고 김상욱 전 의원 있고 김용남 전 의원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그러니까 원내에 계신 분도 있고 원내에 계시지 않은 분도 계신데 어떻게 그러면 대접, 대접이라고 해야 되나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같이 융화시킬 것인가, 민주당 색깔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혹시 생각이 있으세요?

서영교 : 우선 김상욱 의원은 의원총회에 오셨어요. 너무 반갑더라고요. 들어오셔서 저희가 의원총회에 들어와서 인사말도 듣고 박수도 치고 환영도 하고. 그리고 저는 또 김상욱 의원을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떤 상임위에 가시게 하고 이런 것들도 같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그리고 무엇이 우리 필요한가를 소통해야 되고요. 또 허은아 전 대표 그리고 또 김용남 의원, 정말 괜찮은 분들이잖아요. 그리고 또 우리 당에는 대개 보배로 오셨기 때문에 충분히 이야기해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또 거기에 걸맞은 역할들도 드릴 수 있게 하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김형오 : 내란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고 경제를 살리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야당과 잘 대화를 하고 협치를 해서 좋은 정부,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영교 : 야당도 제가 보기에는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당도 바뀌고 있고 야당하고 제가 충분히 대화를 잘합니다. 내란이나 이런 때는 단호하게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충분히 대화하고 그렇게 해서 협치해 가면서 국민의 마음을 담아서 협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오 : 민주당의 원내대표에 출마,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서영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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