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실험실 사고에 "실험실 안전 지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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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KAIST 실험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눈에 중상을 입은 20대 대학원생이 실험 당시 안전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KAIST는 실험실 안전 지침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KAIST는 안전 지침을 강화해 실험실 사고와 안전 보호구 미착용으로 피해가 커지는 사례를 예방할 계획이다.
KAIST는 이번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의무제 시행규칙을 재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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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KAIST 실험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눈에 중상을 입은 20대 대학원생이 실험 당시 안전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KAIST는 실험실 안전 지침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5일 대전유성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52분경 대전 유성구 KAIST 응용공학동 5층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KAIST 대학원생 A씨가 얼굴을 크게 다치고 등과 왼쪽 손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유리 조각 등 다수의 파편에 부상당한 A씨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실험 당시 A씨는 내화학장갑만 착용했고 실험가운(방염)이나 보안경은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실 안전환경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화재 및 폭발 가능성 있는 물질을 취급할 때는 실험복과 보안경, 보안면, 방염복 등을 착용해야 한다.
KAIST는 안전 지침을 강화해 실험실 사고와 안전 보호구 미착용으로 피해가 커지는 사례를 예방할 계획이다. KAIST는 이번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의무제 시행규칙을 재안내한다.
개인보호구 착용 점검 횟수를 기존 2회 주 2회에서 4회 등으로 점검 횟수를 늘린다. 6월 중 KAIST는특별관리물질 등 화학물질 취급 연구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구실 화학물질 안전 특별교육도 진행한다.
또 KAIST는 각 실험실에 설치된 화재감지용 불꽃감지 CCTV 개수를 기존 70대에서 더 늘릴 계획이다.
대전유성소방서는 아세톤을 이용한 실험 중 폭발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다음주 10일 자세한 사고 경위,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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