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 새 정부 출범 후 첫 경제 진단…미중 2차 회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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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6월 9∼13일)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용 지표와 재정 현황, 경기 진단 등이 연이어 공개된다.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도 주요 관심사다.
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가 검토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양 기관의 경기 진단이 모두 주목된다.
미국과 중국은 9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2차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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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다음 주(6월 9∼13일)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용 지표와 재정 현황, 경기 진단 등이 연이어 공개된다.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도 주요 관심사다.
11일 통계청은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4월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9만 4000명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출 둔화와 건설 경기 냉각 여파로 제조·건설업에서는 고용 감소가 계속됐다.
청년 취업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달 45.3%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해 같은 달 기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관세청은 6월 1∼10일 수출입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 관세 영향이 수출에 얼마나 반영됐을지 눈길을 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의 '4월 국제수지' 잠정 집계가 발표된다.
지난 3월 경상수지는 91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4월은 외국인 배당 지급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흑자 폭이 축소됐을 수 있다. 미국 관세 정책도 서서히 경상수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경기 진단도 연달아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기획재정부는 13일 각각 경제 동향 보고서를 내놓는다.
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가 검토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양 기관의 경기 진단이 모두 주목된다.
12일 기재부는 '재정동향 6월호'를 펴낸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나라 살림 현황이 공개되면서 추경에 앞서 국가 재정 여력을 가늠할 잣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9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2차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개최한다. 양국은 지난달 1차 협의에서 한시적인 관세 인하 등에 합의하며 정면충돌 양상을 피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담 결과에 따라 글로벌 금융 시장은 물론 국내 경제 역시 많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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