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되면 '대박'…李대통령 당선에 이 종목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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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외교'를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한·중 관계 개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 소비와 관광 수요 회복의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엔터테인먼트와 카지노 관련 종목이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의 중국 관광객 방문객 수 의존도는 절대적으로 높았다"며 "올해 1분기 관광 비수기 시즌임에도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률이 전 분기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오는 3분기부터 국내를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더욱 가파르게 늘어나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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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 기대감 속 이익 개선 전망에 주가 강세
한·중 관계 개선에 카지노株 주가 상승률도 두자릿수
“올 하반기 中 단체관광 무비자에 밸류에이션도 상승”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실용주의 외교’를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한·중 관계 개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 소비와 관광 수요 회복의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엔터테인먼트와 카지노 관련 종목이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으로 억눌렸던 업종들인 만큼 정치적 해빙 분위기 속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터株, 한한령 해제 기대 속 실적 추정치도 껑충
엔터테인먼트 종목은 중국과의 정치·외교 관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종목군이다. 중국은 한류 콘텐츠의 최대 소비처인 동시에 ‘한한령’으로 활동이 제한되며 업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최근 실용주의 외교를 강조한 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관련 종목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한한령이 해제될 시 공연·음원 수익은 물론 중국 내 광고·방송 출연 등 다양한 수익원이 회복되면서 이익 개선 속도가 크게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간 에스엠의 올 3분기 영업익 전망치는 13.59% 급등했다. YG(3.73%), JYP(0.85%)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종목 역시 이익 기대가 높아졌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한한령이 완화하면 가파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BTS·세븐틴·빅뱅·블랙핑크·스트레이키즈 등 회당 5만명 규모 이상의 투어가 가능한 아티스트가 많고 과거 대비 상품(MD) 매출 비중이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한한령 완화 가정 시 최소 15~35% 내외의 증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깜짝 실적’ 카지노株…中 관광객 증가세에 훨훨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주가 역시 끌어올렸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연초 대비 71.11% 상승했으며, 파라다이스(034230)와 GKL(114090)(그랜드코리아레저)도 각각 40.42%, 30.25%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이들 3사가 올 1분기 모두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들 종목의 실적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방문객 수와 드랍액(고객이 베팅한 금액) 모두 사상 최대가 이어지면서 연간 이익 전망을 15% 상향했다. 5월엔 카지노 매출액 첫 400억원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와 GKL의 지난 5월 카지노 매출액도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3%, 78.9% 늘어난 835억원,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정책 시행을 앞두고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추가 상승 여력을 갖췄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중 간 항공 운항 편수는 이미 2019년 4월 대비 102% 수준까지 회복됐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합산에 방문한 중국 VIP 방문객 수도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사의 중국 관광객 방문객 수 의존도는 절대적으로 높았다”며 “올해 1분기 관광 비수기 시즌임에도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률이 전 분기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오는 3분기부터 국내를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더욱 가파르게 늘어나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Edaily/20250608191045141cmub.jpg)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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