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VNL서 '1승 목표' 체코에 3대 2 패
홍석준 기자 2025. 6.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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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잔류를 목표로 출격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귀중한 첫 승점을 수확했습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체코와 VNL 예선 2조 3차전에서 세트 점수 3대 2(25-17 17-25 25-21 9-25 9-15)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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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진 주장 강소휘(오른쪽)
2025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잔류를 목표로 출격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귀중한 첫 승점을 수확했습니다.
그러나 '1승 목표'로 삼았던 상대에 패해 아쉬움도 함께 남겼습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체코와 VNL 예선 2조 3차전에서 세트 점수 3대 2(25-17 17-25 25-21 9-25 9-15)로 역전패했습니다.
1차전(독일)과 2차전(이탈리아)에서 모두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셧아웃으로 패했던 한국은 체코와 풀 세트 접전을 벌여 이번 대회 첫 승점 1을 얻어 18개 출전국 가운데 17위가 됐습니다.
이번 대회 순위는 승수-승점-세트 득실률-점수 득실률 순으로 정합니다.
한국은 세르비아, 미국과 함께 승점은 1로 같지만, 세트 득실률(0.222)과 점수 득실률(0.715) 기준으로 3개 팀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대회 최하위는 3전 3패를 당한 태국(승점 0)입니다.
한국은 1세트 육서영이 혼자 5점을 책임지고, 이선우가 블로킹과 서브로 각각 2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이끌어 간 가운데 체코에 25대 17로 일격을 가했습니다.
주장 강소휘 역시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2세트를 내준 뒤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았고, 3세트에는 강소휘 혼자 7점을 내는 집중력으로 세트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4세트에만 11개의 팀 범실을 저지르며 25대 9로 무너졌고, 마지막 5세트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주장 강소휘가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이선우도 15점으로 거들었습니다.

미들 블로커 이다현은 블로킹 4득점 포함 10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수확했습니다.
한국은 내일 미국전을 끝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1주 차 일정을 마칩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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