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제명' 국민청원 35만명 넘긴 이준석 "후원금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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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성폭력적 언사를 사용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국회의원직 박탈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자 수가 35만 명을 넘어섰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이 지난달 27일 제3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모든 주권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비판하기 위해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게 청원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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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가입하기 좋은 날" 지지층 모집도

지난달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성폭력적 언사를 사용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국회의원직 박탈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자 수가 35만 명을 넘어섰다. 또 한편으로는 이 의원의 올해 후원금 액수가 순식간에 한도를 채우는 등 지지층의 응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국회전자청원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에 참여한 동의자는 3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해당 청원의 공개 이후 하루 만에 동의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청원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안건이 회부된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이 지난달 27일 제3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모든 주권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비판하기 위해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게 청원의 이유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0516300004303)
이런 상황인데도 이 의원은 후원금 모금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6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4일부로 올해 국회의원 후원 모금액 한도 3억 원을 초과해 달성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부끄럽지 않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자금법상 전국 단위의 선거가 있는 해에는 국회의원 한 사람이 3억 원까지 후원금을 받아 정치 활동에 쓸 수 있다. 대선 득표율(8.34%)이 10%에 미치지 못해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수 없는 처지인 이 의원으로선 후원금 덕분에 한숨 돌리게 된 셈이다.
대선 이후 이 의원은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 화성을 선거구가 지역구인 이 의원은 7일 이권재 오산시장을 만나 동탄 지역의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문제를 논의했다. 대선 이틀 뒤부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당원 가입하기 좋은 날"이라고 독려하며 개혁신당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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