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 추모식 참석

김예원 기자 2025. 6.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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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가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현충일이자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리기 위한 주그리스 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개최됐으며,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외에도 콘스탄티노스 카라메시니스 아테네 전쟁박물관장, 모니카 스토이 미 제3보병사단회 국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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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현충일이자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리기 위한 주그리스 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개최됐으며,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외에도 콘스탄티노스 카라메시니스 아테네 전쟁박물관장, 모니카 스토이 미 제3보병사단회 국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는 2004년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공사비를 지원하고 그리스 국방부가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그리스 아테네시의 파파구(Papagou)가 무상 제공한 부지에 건립됐다.

그리스는 6·25전쟁 당시 2차 세계대전과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지상군 1개 대대와 C-47 수송기 7대로 편성된 공군 4992명을 파병했다. 이 중 186명이 전사하고 54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186명의 그리스 전사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백 회장은 "그리스는 내전 중에도 불구하고 6·25전쟁 초기 참전이라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새겨진 그리스군 전사자들의 이름은 평화가 어떤 대가를 치른 결과인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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