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무수석·이규연 홍보소통수석·오광수 민정수석 임명

이세훈 2025. 6.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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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출신 우상호 전 국회의원이 새 정부 초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우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했다.

'오 수석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 검찰 특수통 출신 인사 기용을 두고 우려가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 비서실장은 "이 대통령이 정치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사법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며, 오 민정수석의 사법개혁 의지 역시 확인했다. 우려하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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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우 수석, 국정전반 높은 이해 여야 의원 원만한 관계”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홍보,민정 수석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 연합뉴스

철원 출신 우상호 전 국회의원이 새 정부 초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우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우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4선 국회의원으로 소통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닌 인물”이라며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나아가 뛰어난 정무감각을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정무수석은 국회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주요 요직으로 꼽힌다.

 

▲ 사진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오광수 민정수석. 

우 수석은 그동안 여야 의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당내 중량감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언론과의 소통에도 능통하다는 것이 여권 인사들의 공통된 시선이다.

이번 대선에서 우 수석은 중앙선대위 공동상임위원장와 강원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중앙과 지역을 넘나들며 선거를 지원, 이재명 대통령의 도내 득표율이 크게 상승하는데 기여했다.

우 수석은 철원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상경, 용문고와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연세대 재학 중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6·10 민주항쟁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홍보소통수석으로는 이규연 전 JTBC 대표이사, 민정수석으로는 검찰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발탁했다.

이규연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 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 홍보소통수석은 객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사회 문제를 조망해 온 언론인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goT다”며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 소통을 이끌 적임자로, 언제나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광수 신임 민정수석은 사법연수원 18기로 이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다. 대검 중수부 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한 검찰 특수통 인사로 꼽힌다.

강 비서실장은 “오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갖춰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인사로,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오 수석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 검찰 특수통 출신 인사 기용을 두고 우려가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 비서실장은 “이 대통령이 정치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사법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며, 오 민정수석의 사법개혁 의지 역시 확인했다. 우려하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거듭해 강조해왔다. 이번 인사는 국민통합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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