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소속 돼 너무 좋아, 열심히 싸울 준비 됐다”…키움 유니폼 입게 된 스톤의 당찬 한 마디 [MK인터뷰]
“히어로즈 소속이 돼 너무 좋다. 열심히 싸울 준비가 됐다.”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게 된 스톤 개랫이 앞으로의 활약을 약속했다.
2014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7번으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된 스톤은 우투우타 외야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거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18경기에서 타율 0.276 14홈런 5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써냈다.


7일 고척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스톤은 “멕시코 팀과 계약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런데 1시간 반 뒤에 키움의 연락이 와 계약하게 됐다. 멕시코 팀에 연락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줬다”며 “(한국에 와) 너무 좋다. 도착하자마자 재미있게 즐겼다. 괜찮았던 것 같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오스틴 딘(LG),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 등은 스톤에게 KBO리그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해줬다. 이는 스톤이 한국행을 결정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
스톤은 “오스틴, 데이비슨, 와이스 등 예전에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워낙 좋은 말들을 해줘 KBO리그를 선택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마침 오스틴은 인터뷰 도중 3루 더그아웃에 도착했다. 스톤은 “오스틴이 (내가) 아직 KBO리그에서 뛰게 된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만난 지 좀 오래 돼 오늘 만나면 좋을 것 같다. 친구였지만, 그래도 지금은 적”이라고 배시시 웃었다. 이후 그는 오스틴과 만나 긴 시간 회포를 풀었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활약은 큰 배움을 줬다. 그는 “애리조나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 때 아무래도 같은 지구다 보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많은 경기를 했다. (당시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김하성을 보면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 플레이가 재미있었다”고 돌아봤다.
6일 한국 땅을 밟은 스톤은 강행군 중이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됐음에도 7일 오전 키움 2군 훈련장이 있는 고양에서 라이브 배팅을 소화한 뒤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동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8일에도 고양에서 훈련을 가지는 그는 다음 주 초 일본으로 건너가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빠르면 다음 주 주말 3연전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스톤은 “오늘도 (새벽) 3시에 일어났다. 오늘 하루 동안은 커피 마시면서 버텨보려 한다. 최대한 빨리 한국 시차에 적응하려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스톤은 “장타를 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좋은 내 장점인 것 같다. 거기에 스피드를 지녔으며, 잘 던질 수도 있다. 많은 강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히어로즈 소속이 돼 너무 기분이 좋다. 열심히 싸울 준비가 됐다. (팬 분들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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