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시그널2'·'모범택시3', 기대 충족할 것"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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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의 존재감 발산은 영화 '소주전쟁' 이후에도 이어진다.
이제훈은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은 10년 기다려 만나는 작품이고 '모범택시'는 3번째 시리즈까지 함께하게 됐다. 보시는 분들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셔서 시리즈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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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작품에 출연하고파… 열정 커질 듯"

배우 이제훈의 존재감 발산은 영화 '소주전쟁' 이후에도 이어진다. 드라마 '시그널2'와 '모범택시3'를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인 그는 시청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작품들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이제훈의 영화 '소주전쟁' 관련 인터뷰가 진행됐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이제훈은 '소주전쟁'과 관련해 관객들의 리뷰, 평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소감이나 리뷰를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몰입감, 집중도가 있는 데다가 큰 스크린과 좋은 사운드가 갖는 힘이 존재하는 만큼 '소주전쟁'을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고 믿는단다.
이제훈은 극장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봤을 때 큰 행복을 느낀다. 그는 "'나도 저런 영화에 참여하고 싶다' '이런 필모그래피를 남기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같은 상상을 하며 자극도 받고, 에너지도 채운다. 내게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바쁜 스케줄 탓에 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야당'이라는 이제훈은 "극장 가는 걸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사람이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못하는 상황이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가고 싶단다. 그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제훈은 "커피를 내려서 손님들에게 내어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오늘 무슨 기분 좋은 일 있으셨어요?' 하면서 커피를 드리고, 지쳐 보이시면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다. 나라는 존재를 통해 상대가 조금 더 긍정적인 인생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면 보람된 삶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은 내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 그런데 만날 수 있는 순간이 매일 있는 게 아니다. 감사한 마음을 항상 품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 내게 환호해 주시는데, 화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자신의 작품 속 모습이 팬들의 일상에서 활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도 했다.
많은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한 상황 속, 이제훈 역시 비슷한 꿈을 갖고 있다. 그는 "한국 작품들을 외국분들이 많이 봐 주시고 배우들을 사랑해 주신다. 나도 작품들을 통해 많은 해외 팬들이 생겼다. 할리우드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 작품 속에서 배우로 활동할 기회가 생긴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나의 세계가 확장되며 또 다른 열정이 생길 듯하다"고 밝혔다.
드라마 '시그널2'와 '모범택시3'를 통해서도 이제훈과 시청자들의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이제훈은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은 10년 기다려 만나는 작품이고 '모범택시'는 3번째 시리즈까지 함께하게 됐다. 보시는 분들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셔서 시리즈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는 이제훈의 목소리에서는 열정이 묻어났다.
한편 '소주전쟁'은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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