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길다” 하고 봤다가 ‘깜짝’…일본서 발견된 ‘돌연변이’ 정체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 6. 8.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바나나 장어'라고 불리는 숙성 바나나를 빼닮은 장어가 잡혀 화제다.

8일 일본 BSS산인 방송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시에 있는 기수호인 진자이호에서 지난달 28일 밤 검은색 반점이 있는 노란 바나나 같은 장어가 발견됐다.

이 바나나 장어는 몸길이 약 80cm, 무게는 350g 정도였다.

바나나 장어는 10만마리 중 한 마리 정도로 적은 개체만 일본에서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장어 [사진 = 산인방송 갈무리]
일본에서 ‘바나나 장어’라고 불리는 숙성 바나나를 빼닮은 장어가 잡혀 화제다.

8일 일본 BSS산인 방송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시에 있는 기수호인 진자이호에서 지난달 28일 밤 검은색 반점이 있는 노란 바나나 같은 장어가 발견됐다.

자동차 판매업을 하는 에스미 아키라 씨(75)는 진자이호에서 낚싯대를 하던 중 무언가 걸린 순간 일생에 한 번 볼 수 있을까 한 귀한 물고기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이 바나나 장어는 몸길이 약 80cm, 무게는 350g 정도였다. 일반 장어보다 1.5배가량 큰 사이즈다. 크기로 보면 나이도 1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바나나 장어는 10만마리 중 한 마리 정도로 적은 개체만 일본에서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마네현립 신지호 자연관 고비우스 측은 “장어는 야행성이며, 낮에는 진흙 속에 파묻혀 숨어 지내는 시간이 많아 밝은 색상을 갖고도 생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어떤 원인으로 인해 ‘색채 변이’라고 불리는 돌연변이를 일으킨 사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