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경찰 입건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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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 시장은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의왕시와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023년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도 추가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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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 시장은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의왕시와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023년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도 추가로 입건했다. 다만, 김 시장의 정확한 입건 시점이나 적용된 혐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최근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나 조사를 받은 적이 전혀 없다”며 “수사는 이미 거의 마무리 단계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저에게 문제가 될 만한 의혹이 있었다면 이미 경찰 조사가 이뤄졌을 것”이라며 “해당 개발사업에 대한 수사는 2023년부터 시작돼 2년 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한 기존 수사 경과도 언급했다. 그는 “이 사업은 2017년부터 경찰·감사원·검찰 등 여러 기관을 통해 관계자들이 수차례 조사를 받았고, 결국 2019년 2월 검찰로부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는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 같은 기사가 나온 것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의 성과를 깎아내리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를 음해하거나 개발 성과를 폄훼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장으로서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2010년부터 민간 시행사인 백운 PFV가 주관해 진행 중인 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대 약 95만㎡ 부지에 아파트 4,000여 세대와 쇼핑몰, 호수공원 등 다양한 주거·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김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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