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주인’ 급증…강남은 5년 새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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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임대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3구와 마포, 용산 등 인기 지역에 외국인 임대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남3구만 합쳐도 서울 전체 외국인 임대인의 28.7%에 달합니다.
외국인 임대인의 전체 임대차계약 내 비중은 여전히 1% 미만으로 낮지만, 서울 인기 지역에서는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반면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외국인 임대인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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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임대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3구와 마포, 용산 등 인기 지역에 외국인 임대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이 임대인으로 등록한 확정일자 부동산 임대차계약은 전국에서 8,655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이 4,150명으로 전체의 47.9%를 차지해, 2위인 경기도(2,581명)와 3위 인천(644명)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4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394명, 서초구 326명, 마포구 285명, 용산구 248명 순이었습니다.
강남3구만 합쳐도 서울 전체 외국인 임대인의 28.7%에 달합니다.
연도별로도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강남구의 외국인 임대인은 2020년 87명에서 2023년 501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945명으로 5년 새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마포구는 2020년 75명에서 지난해 516명으로, 용산구는 76명에서 454명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임대인의 전체 임대차계약 내 비중은 여전히 1% 미만으로 낮지만, 서울 인기 지역에서는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반면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외국인 임대인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도 내국인처럼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투자용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국내에 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놓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합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단순 임대 수익보다는 자본이득 목적이 클 것”이라며, “가격 상승을 전제로 보유한 뒤 전월세를 놓는 형태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10만 가구를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전체의 0.52%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7% 수준입니다.
#외국인임대인 #강남부동산 #서울아파트시장 #부동산투자 #시세차익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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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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