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 찍힌 ‘포스테코글루 시대’…캡틴 손흥민은 ‘토트넘맨’으로 UCL 도전하게 될까? [사커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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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시대'가 막을 내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도 경질의 운명을 막을 수 없었다.
이에 올해 초부터 'UEL 올인'을 결정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배수의 진을 치고 목표 달성에 성공했고 시즌 후에는 "계속 도전하겠다"며 잔류 의지를 드러냈으나 이사진의 판단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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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60·호주)과 결별을 발표했다. 후임으로는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52·덴마크),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47·포르투갈) 등이 거론된다.
토트넘은 “그간의 모든 성과를 신중히 검토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면서 “2023년 부임 후 공격축구를 되살렸고 지난 시즌 UEL 트로피를 안겨준 위대한 역사와 업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포스테코글루 시대’의 종료를 알렸다.
빌 니콜슨과 키스 버킨쇼 감독에 이어 클럽 역사상 3번째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사령탑이 됐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이유는 분명하다. 성적 부진이다. 토트넘의 2024~2025시즌은 끔찍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17위로 추락했고, 리그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도 탈락했다.
이에 올해 초부터 ‘UEL 올인’을 결정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배수의 진을 치고 목표 달성에 성공했고 시즌 후에는 “계속 도전하겠다”며 잔류 의지를 드러냈으나 이사진의 판단은 달랐다. 중도 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 400만 파운드(약 74억 원)까지 감수하고 이별을 결정했다.
다만 리더십 변화가 장밋빛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다. 오히려 선수단은 더 혼란스러워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그가 주장으로 선임한 손흥민 외에도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 페드로 포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베테랑 대부분이 유임을 원했다. 손흥민은 SNS에 “주장이 된 것은 내 경력 최고의 명예였다. 당신의 리더십을 가까이에서 배웠고 더 좋은 선수, 좋은 사람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특히 UEL 우승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한 터라 감독 교체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사령탑 경질에 충격받고 실망한 선수 일부가 여름이적시장에서 새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도 예외가 아니다. 거액을 내건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선수 의지다. 손흥민에 돈은 가장중요한 가치가 아니다. 돈이 간절했다면 떠날 기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다. 중동의 엄청난 제안 역시 처음이 아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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