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값을 매길 수 없는 선수”...英 토트넘 팬들,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에 제대로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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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현지 팬들이 손흥민의 이적을 반대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우리 매체 댓글난에 구단이 손흥민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450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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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 현지 팬들이 손흥민의 이적을 반대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우리 매체 댓글난에 구단이 손흥민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450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팬들의 댓글을 가져왔다. 이름을 밝힌 토트넘 팬 데모스는 “손흥민의 기록은 여전히 믿기 어려울 정도다. 득점과 도움 모두 상위권이며, 결정적인 기회 창출 및 키 패스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거기에 그가 유도한 자책골들까지 더하면 그 누가 뭐라 해도 시즌 최고의 선수가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우리는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유지해야 한다. 새로운 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클럽의 레전드가 될 수 있는지, 또 어떤 희생이 필요한지 등을 가르쳐야 한다. 고로 손흥민은 값을 매길 수 없는 선수”라고 전했다.
익명의 팬들도 이를 옹호했다. 아이디 ‘HonestTruth10’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그는 해리 케인과 마찬가지로 토트넘의 레전드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했음에도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라고 설명했다.


앞서 ‘풋볼 런던’은 “많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꺼이 그를 데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의 말대로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커트 오프사이드’와 ‘더 선’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90억 원). 토트넘은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나 만일 거액의 제안이 들어올 시 수용한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교적 최근에는 ‘ESPN’이 “사우디의 여름 이적시장이 7월 20일에 열리는 가운데 손흥민은 중동의 주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라고 밝혔으며, ‘토크 스포츠’는 “손흥민은 2023년부터 사우디 프로 리그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올여름 그를 영입하려는 또 다른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토트넘도 손흥민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레전드임은 분명하나 과거 보여줬던 폭발력은 이제 온데간데없다”라고 평가한 데 이어 “손흥민은 구단의 연봉 순위에서 최상단에 위치한다. 지난 몇 년간 그가 보여줬던 업적에 대한 존경심만으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 것은 사업적으로 결코 좋은 결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 경우 상업적 수익을 잃게 될 것이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의 수익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오늘날 경기력 수준이 크게 떨어지면서 토트넘은 이번 여름 그와의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출전 6위, 최다 득점 5위, 최다 도움 1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그 기간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오늘날 토트넘 팬들이 그를 지키기에 나섰다. 올여름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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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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