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CCTV 확보…여, 긴급 현안질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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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정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단체가 입주한 건물의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그제와 어제 리박스쿨이 입주한 건물 안 CCTV 영상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리는 등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은 리박스쿨의 배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오는 11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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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정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단체가 입주한 건물의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 논란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긴급 현안질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극우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사무실을 차린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입니다.
불이 꺼진 채 각종 집기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리박스쿨 간판은 쓰레기 더미 옆에 버려져 있습니다.
[건물 관계자 : 안에 쓰레기만 잔뜩 있어요. (짐을) 어제(그제, 6일)도 빼고 오늘(어제)도 빼고 책상하고 전부 다.]
지난 4일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무실 압수수색을 벌인 후 이틀 만에 짐을 모두 빼고 철거한 겁니다.
경찰은 그제와 어제 리박스쿨이 입주한 건물 안 CCTV 영상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월 2일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CCTV 영상을 모두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4월 2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이틀 전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던 시기입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은 리박스쿨 출입문을 비추고 있어 당시 누가 사무실을 드나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달 치 분량으로 영상의 용량이 상당한 만큼, 경찰은 이틀에 걸쳐 복사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박스쿨 사무실에서는 부정선거를 홍보하는 엽서 등 홍보물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리는 등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은 리박스쿨의 배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오는 11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리박스쿨 측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SNS 교육 활동을 댓글조작으로 왜곡, 선동했다며 '정치 보복'으로 규정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김윤성)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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