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선 앞두고 '성추문' 모랄레스 전 대통령 측 무력 시위 격화...후보 등록 좌절되자 거리 봉쇄·테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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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치러지는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후보 등록 허용을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마마니는 중부 코차밤바 일대에서 모랄레스의 대선 후보 자격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조직한 뒤 경찰관을 상대로 한 폭력 행사와 도로 봉쇄 등을 이끈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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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치러지는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후보 등록 허용을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연임 제한 규정과 성 추문 수사 등이 얽히면서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모랄레스는 재집권 의지를 드러내며 사회 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경찰은 모랄레스 지지 세력의 핵심 지도자인 엔리케 마마니를 폭력 시위 주도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고 현지 일간 엘데베르와 BTV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마마니는 중부 코차밤바 일대에서 모랄레스의 대선 후보 자격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조직한 뒤 경찰관을 상대로 한 폭력 행사와 도로 봉쇄 등을 이끈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또 최고 선거 재판소 법관과 가족을 겨냥한 테러 행위를 모의하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마마니는 특히 최근 기자회견에서 일부 판사 이름과 거주지 주소를 거론하며 "모랄레스의 출마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리비아 정부는 8월 17일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 중 자격을 갖춘 공식 후보가 10명이라고 지난 6일 공표했는데 여기에 모랄레스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선거 당국 결정에 모랄레스 지지 세력은 일주일 넘게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흉기까지 동원한 폭력적 양태로 변질하고 있습니다.
일부 모랄레스 지지자들은 수류탄 같은 무기류도 지참하는 등 일촉즉발 상황까지 있었다고 BTV는 보도했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시위 여파로 이달 들어서만 경찰관을 포함해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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