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니가 무슨 자격으로?' 리베리, 발롱도르 '날강도 사건' 못잊었다!...호날두 뻔뻔 발언에 '비웃음'

김경태 기자 2025. 6. 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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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리베리는 아직 발롱도르 재투표 사건을 잊지 않고 있었다.

리베리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래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고?"라며 비웃는 듯한 웃음 이모티콘까지 첨부했다.

이렇듯 리베리의 발롱도르 수상을 불 보듯 뻔해 보였다.

기자단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였으며, 이에 리베리도 자신의 우세를 점친 발롱도르 장식장까지 준비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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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프랑크 리베리는 아직 발롱도르 재투표 사건을 잊지 않고 있었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두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 코웃음을 쳤다.

리베리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래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고?"라며 비웃는 듯한 웃음 이모티콘까지 첨부했다.


이러한 발언의 이유로는 호날두가 스페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요즘 개인 수상은 예전처럼 모두가 납득하는 결과가 아니다. 특히 발롱도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선수가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 이면에서 어떤 일이 오가는지 알기에 개인상이라는 것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

리베리 입장에선 다소 황당무계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12/13시즌 리베리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43경기 11골 18도움 기록하며 맹위를 떨쳤고,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UCL 우승을 모두 석권하며 '트레블'이라는 대업적을 세웠다.


이렇듯 리베리의 발롱도르 수상을 불 보듯 뻔해 보였다. 기자단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였으며, 이에 리베리도 자신의 우세를 점친 발롱도르 장식장까지 준비해 뒀다.

리베리의 수상이 유력해지던 찰나,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역임하던 제프 블라터는 '투표 기간을 14일 연장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요지는 투표율 저조를 들었지만, 그 배경을 둘러싼 의혹은 오히려 더 짙어졌다. 그 결과 해당 시즌 무관에 그치던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이다.


이에 대해 리베리는 종종 불만을 표출해 왔다. 지난 3월 프랑스 매체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나는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12년이 지난 지금도 아픔은 여전하다"며 회고한 바 있다.


사진=풋볼 XI 유튜브, 프랑크 리베리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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