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3루→KKK 삭제’ 롯데 1차지명 파이어볼러…28구 2이닝 무실점→32구 1⅔이닝 무실점, 2연투도 문제없다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아픈 손가락’ 윤성빈(26)이 불펜투수로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연투에 나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7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32구)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등판해 2경기 모두 무실점.
롯데는 4-1로 앞서다 5회 투수 이영재가 안인산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맞고, 1사 2루에서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4-3으로 추격 당했다.
윤성빈이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박주찬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루에서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고승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2사 1,3루 위기가 됐지만, 김범준을 2루수 뜬공으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6회도 등판한 윤성빈은 선두타자 송승환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3루타를 맞았다. 무사 3루, 동점 위기였다. 윤성빈은 압도적인 구위로 ‘KKK’, 실점없이 막아냈다. 한재환을 2볼-2스트라이크에서 루킹 삼진, 안인산도 2볼-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 신민우는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 068 2025.05.20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poctan/20250608004022799wukl.jpg)
윤성빈은 6일 NC와 경기에서는 2이닝(28구)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2로 앞선 8회 등판한 윤성빈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1루에서 삼진, 3루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이후 1루주자의 2루 도루 실패로 이닝을 끝냈다.
9회도 책임진 윤성빈은 삼진, 삼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1점 차 승부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통산 첫 세이브였다.
윤성빈은 지난 5월 20일 사직 LG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는데 1이닝 4피안타 6볼넷 1사구 9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7km 강속구를 던졌지만 고질적인 제구력 난조로 조기 강판됐다.
이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윤성빈을 2군으로 내려보면서, 불펜 투수로 던져볼 것을 주문했다. 경기 중간에 등판해 주자 있는 상황에서 부담감을 극복하도록 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150km 후반의 강속구를 가졌지만, 제구력이 불안해 9년째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윤성빈 065 2025.05.18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8/poctan/20250608004023008vzo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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