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홍정임 왜관초등학교 교장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 교육’ 실현"
PLAY 프로그램·생태전환교육 등 지역 연계 특색 사업 활발히 운영

칠곡군의 명문 교육기관인 왜관초등학교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홍정임 왜관초 제44대 교장은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 1번지 왜관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인성 교육과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는 교육 철학을 밝혔다.
△110년의 역사와 전통
왜관초등학교는 1915년 9월 6일 왜관보통학교(2학급 편성)로 개교해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1983년에는 병설유치원을 개원했으며, 2008년 다목적 강당 준공, 2009년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2015년 개교 100주년 역사관 개관 등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이어왔다.
2022년 3월 홍정임 교장이 부임한 이후 초등 32학급(특수 3학급 포함)과 유치원 5학급(특수 2학급 포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으로부터 감염병예방(코로나19대응)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 비전과 방향
홍정임 교장은 "올해도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 1번지 왜관교육'을 비전으로 배움, 실천, 성장이 하나 되는 역량 중심 행복 교육 과정 운영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창의·인성 교육과 꿈과 끼를 기르는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가 추구하는 학생상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스스로 공부하는 자주적인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적인 사람', '새롭게 도전하는 창의적인 사람'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창의·인성 교육, 꿈·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 교장의 경영관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성장하는 사랑의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학교는 모든 학생들이 배움을 얻고 성장하는 곳으로 사랑이 가득한 따뜻하고 안전한 장소가 돼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홍 교장은 "올해 교육부 '질문하는 학교' 선도 학교 운영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HOPE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 1번지 왜관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색 사업 운영
왜관초등학교는 '질문하며 배우는 PLAY 프로그램'과 'HOPE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 주인의식, 평화,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침 행복 걷기, 줄넘기 인증제, 도전 책읽기와 시 암송, 학년별 필독도서 선정 및 활용, 경북독서친구 인증, 시암송 새싹 열매 단계별 도전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칠곡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장소 탐방, 워크북 작성, 환경프로젝트 수업, 생태전환교육,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인증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의 특징
왜관초등학교는 미래 대비 탄력적인 교육과정 편성, 학생 중심 행복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 공동체 참여형 교육 과정 운영,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 교육 공동체를 지향한다.
학생 활동과 즐거움의 학생 주도형 수업 전개, 함께 성장하는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 배려와 어울림의 인성·인문학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배움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체험 연계, 꿈을 찾아가는 진로 탐색 활동, 꿈·끼가 자라는 문화 예술 체육 교육, 기후 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홍정임 교장은 "왜관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자라나게 하는 교육활동의 마중물이 되고 교육 가족 모두가 따뜻한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왜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의 명문 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