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李대통령 "공정해야죠"…'출사표' 김병기·서영교와 찰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손발을 맞췄던 당 지도부와 만찬에서 21대 대선 승리를 이끌어 낸 것과 관련 "고생했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김병기 의원을 향해선 별도의 언급을 삼가며 중립적 입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만찬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대선 승리에 기여한 공로에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기대 부응이 제1 사명…국민 삶 나아져야 성공"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손발을 맞췄던 당 지도부와 만찬에서 21대 대선 승리를 이끌어 낸 것과 관련 "고생했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며 "정치적 성과보다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김병기 의원을 향해선 별도의 언급을 삼가며 중립적 입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만찬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대선 승리에 기여한 공로에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정치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을 위해 우리가 열심히 일하자"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날 만찬에는 현재 당을 이끄는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전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강유정 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또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24명의 의원도 함께했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서영교 의원은 약식으로 '출마의 변'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중립적 위치에서 양 의원의 발언에 별다른 언급 없이 격려의 말만 건넸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대통령님께서는 그냥 웃고 넘기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 공평하게, 공정하게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두 의원들 사이에서 손을 맞잡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고 한다.
만찬에선 지난 대선 각 지역을 나눠 담당한 지도부들의 선거 에피소드들을 공유하며 웃음꽃이 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최고위원은 "대통령께서 대구도 2%, 경북도 2%, 부산도 2% 이렇게 오른 것에 대해 '다들 고생했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선 추가경정예산과 정상외교, 여야 정국 상황과 같은 민감한 주제에 관해선 특별한 언급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흔 넘은 아들 드디어 결혼, 그런데 예비 며느리는 41세 무직…기쁜가요"
- '안락사 계획' 여에스더 "죽을 날짜 정해놔…11월 18일에서 내년으로 변경"
- BTS 정국, 새벽 음주 라방·욕설 논란…"경솔한 행동"
- 이도 안 난 생후 3개월 아기에 떡국…학대 정황 SNS 올린 친모
- 시험관 임신 아내 머리채 잡고 친정 욕한 남편…"네 몸 탓, 병원 다녀" 폭언
- "결혼식 올리고 신고 안 했다고 룸메이트?"…외도 들킨 남편 '사실혼' 부정
- 의붓아들 살해범에 무기징역 반대한 판사…면회실서 수감자와 '애정 행각'
- "유관순 누나가 통곡하신다"…3·1절 앞 조롱 '방귀 로켓' 영상 분노[영상]
- "아이 등하원 도우미 '외제차주' 구함…보수 1만원" 구인글 뭇매
- 주사 꽂아 피 뽑고는 "사혈 요법, 악령 제거했다"…알고 보니 의사 사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