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파브레가스가 말하는 ‘천재’ 페드리…“매번 경기 찾아보는데 두 눈이 정말 즐겁습니다”

박진우 기자 2025. 6. 7.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는 페드리.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됐고, 바르셀로나는 일찍이 페드리와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요즘 내가 가장 즐겨보는 선수는 페드리다. 움직임이 정말 좋고, 공을 가졌을 때 두려움이 없다. 페드리는 경기 지능이 뛰어나고, 팀 플레이어이며, 끈질기고 이기는 성격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는 페드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도 극찬했다.


2002년생 페드리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다. 페드리는 라스 팔마스 유스에서 성장했다. 일찍부터 스페인을 대표하는 재능으로 관심을 받았고,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됐다. 일찍이 페드리의 재능을 알아본 바르셀로나였다. 구단은 라스 팔마스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페드리를 500만 유로(약 74억 원)에 영입했다. 당시에는 유망주에 불과했으나, 바르셀로나는 페드리의 잠재력을 확인했고,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페드리를 데려왔다.


지난 2020-21시즌부터 ‘핵심’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 이적 직후 라스 팔마스에 재임대되어 1군과 라리가 경험을 쌓았다. 2019-20시즌 라스 팔마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는데, 공식전 37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페드리. ‘라 마시아’ 출신이 아님에도 바르셀로나의 철학을 완벽히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수준급 드리블 실력은 물론, 넓은 시야를 활용한 패싱력까지 돋보였다. 이로 인해 ‘제2의 이니에스타’라는 별명이 붙었다. 여기에 왕성한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가져가며 ‘팔방미인’으로 자리 잡았다. 결국 이니에스타의 등번호였던 8번을 물려 받았다.


이후 꾸준한 활약상을 보였다. 다만 일찍이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낙점받은 탓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과 도쿄 올림픽까지 차출된 상황, 2021-22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


그럼에도 실력은 변함 없었다. 해당 시즌 이후 페드리는 크고 작은 부상 재발로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이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됐고, 바르셀로나는 일찍이 페드리와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페드리는 공식전 59경기 6골 8도움을 기록,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명실상부 바르셀로나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한 페드리. ‘천재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친 파브레가스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요즘 내가 가장 즐겨보는 선수는 페드리다. 움직임이 정말 좋고, 공을 가졌을 때 두려움이 없다. 페드리는 경기 지능이 뛰어나고, 팀 플레이어이며, 끈질기고 이기는 성격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파브레가스 감독은 “팀이 지고 있거나 실점했을 때도, 그는 항상 가장 먼저 공을 잡고 경기를 주도하려 한다. 내 생각에 그는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다. 그의 경기를 보는 걸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