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우승하고 “재계약 모르겠네요” 선언…세계 최고 구단 직접 골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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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이룩한 잔루이지 돈나룸마.
바이에른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7일(한국시간) "돈나룸마는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두 구단으로의 이적을 모두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그는 UCL 우승을 차지한 뒤, 새로운 리그에서의 도전을 고민 중이다. PSG와의 계약은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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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모든 것을 다 이룩한 잔루이지 돈나룸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1999년생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국적의 골키퍼다.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 코스를 밟아온 엘리트였다. 그는 ‘세리에A 명문’ AC 밀란에서 성장했다. 지난 2015-16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는데, 무려 31경기를 소화했다.
데뷔하자마자 ‘팀의 중심’으로 우뚝 선 돈나룸마. 그는 6년간 밀란의 골문을 철통같이 지켰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밀란은 날이 갈수록 이전의 명성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는데, 돈나룸마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도 돈나룸마는 날아 다녔다. 지난 2021-22시즌부터 현재까지 총 154경기를 소화했고, 수많은 국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만 한 가지가 부족했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었다.
끝내 오랜 숙원을 달성한 돈나룸마였다. PSG는 인터 밀란을 무려 5-0으로 격파하며 UCL 우승을 맛봤다. 이로써 PSG는 2024-25시즌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UCL까지 우승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돈나룸마는 UCL 토너먼트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를 선보이며, PSG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돈나룸마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 PSG는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돈나룸마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그는 UCL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재계약과 관련해 “남을지 말지 잘 모르겠다. 두고 봐야할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결국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7일(한국시간) “돈나룸마는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두 구단으로의 이적을 모두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그는 UCL 우승을 차지한 뒤, 새로운 리그에서의 도전을 고민 중이다. PSG와의 계약은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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