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미국 간다' 김민재, 아킬레스건 염증+발목 물혹에도 클럽월드컵 출국... "조별리그 이후 출전"

박재호 기자 2025. 6. 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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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에도 미국으로 향한다.

독일 TZ는 7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지난해 10월부터 제기됐지만 시즌 말미에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 등 주전급 수비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혹사 논란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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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AFPBBNews=뉴스1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에도 미국으로 향한다.

독일 TZ는 7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뮌헨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1시 5분 비행기로 미국으로 출국한다"며 "부상 중인 자말 무시알라와 다요 우파메카노도 동행한다. 둘은 지난 목요일 팀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도 동행할 예정이다. 그의 클럽 월드컵 출전 여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일단 함께 출국한다"며 "조별리그 이후 출전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김민재의 상태에 대해서는 "그는 수개월째 아킬레스건 부상과 결절종으로 고생 중이다. 최근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일정도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지난해 10월부터 제기됐지만 시즌 말미에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 등 주전급 수비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혹사 논란을 낳기도 했다.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김민재. /AFPBBNews=뉴스1
시즌을 마친 김민재의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 말고도 왼쪽 발목에 물혹이 발생하는 결절종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를 안겼다.

독일 '빌트'는 지난 3일 "부상 회복 중인 김민재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며 "왼쪽 아킬레스건 염증이 심한 김민재는 현재 한국에서 이 분야의 정통한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있다"며 "해당 의사는 김민재가 한국 국가대표 일정 등 최소 오는 7월 15일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새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김민재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하다. 왼쪽 발목에 물혹이 발생하는 결절종 문제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럽 월드컵은 오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열린다. 뮌헨은 16일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21일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25일 벤피카(포르투갈)와 대회 C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민재가 출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뱅상 콤파니(왼쪽) 감독과 김민재.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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