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트럼프와 첫 통화…관세 합의 신호탄 되나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어제(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뇌관'으로 꼽히는 관세 협상과 관련해 두 나라 모두 만족할 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기로 하면서, 관세 협상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젯밤 10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습니다.
취임 사흘째 한미 정상이 첫 통화를 한 것으로, 역대 대통령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늦은 시점입니다.
2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대선 승리를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의 최대 쟁점 현안인 관세 협상도 화제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이 '윈윈 합의'를 조기에 도출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한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관세 협상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아직 두 정상의 통화 내용을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6개월 동안 멈춰 있던 정상외교가 재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다음 정상 통화는 일본과 중국 중 어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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