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곧 닫힌다" 막차 타는 관람객…주말 예약 줄줄이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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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할 가능성이 커지자 청와대 관람 열기가 뜨겁다.
7일 뉴스1과 청와대재단 등에 따르면 이달 주말의 청와대 관람 예약은 모두 마감됐다.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이전될 가능성이 커지자 대선 전후로 관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청와대재단은 대통령 집무실 복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전과 같이 4주 후까지 관람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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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할 가능성이 커지자 청와대 관람 열기가 뜨겁다.
7일 뉴스1과 청와대재단 등에 따르면 이달 주말의 청와대 관람 예약은 모두 마감됐다. 청와대는 일마다 6회차 관람 시간대를 열고 회차별로 3000명 규모의 방문 예약을 받고 있다. 4주차까지 방문 예약을 받는데 주말 모든 시간대 예약이 꽉 찬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이전될 가능성이 커지자 대선 전후로 관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청와대 관람객은 42만7780명으로 개방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관람객은 26만1000명, 지난해 5월은 10만4000명이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선 이후 사용할 집무실에 대해 "최대한 빨리 청와대를 보수하고 그곳으로 갈 것"이라며 "용산은 가지 말라는 사람이 많다. 이상한 것 해 놨을지 모른다. 도청 문제, 경계, 경호 문제 등이 심각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4월18일에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서 '청와대 보수 후 집무실 이전' 방침을 밝혔다.
청와대가 그간 대중에 개방돼 있었던 만큼, 지하 벙커 내 국가위기관리센터 등 주요 보안시설에 대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모진이 근무하는 여민관 역시 개·보수가 요구된다. 이 대통령 측은 용산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재이전하기 위한 '청와대이전관리 TF(태스크포스)'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에선 지난 4일부터 경내 탐방로 전면 보수·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공사 구간은 칠궁 뒷길에서 시작해 춘추관 옆길로 이어지는 1.31㎞ 전역으로, 청와대 본관 및 영빈관 등의 시설은 관람이 가능하다.
청와대재단은 대통령 집무실 복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전과 같이 4주 후까지 관람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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