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어르신 위한 ‘우리동네 한바퀴’ 2회차 명소 탐방 성황

권오석 기자 2025. 6. 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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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마을·염색체험·임고서원 등 문화자원 체험으로 정서적 안정 도모
고독사 예방 위한 맞춤형 일정 등 총 4회 프로그램 순차 추진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노인맞춤 돌봄특화서비스 대상자들과 함께 한의마을에서 '우리동네 한바퀴' 2회차 명소 탐방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훈)는 지난 5일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2회차 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역 명소 탐방과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한의마을 족욕 및 비누 만들기 체험 △정연자 염색체험장에서의 스카프 염색 체험 △임고서원 견학 및 인근 임고카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의 문화자원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일 '우리동네 한바퀴' 명소 탐방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의마을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외출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웃들과 함께 나들이하며 오랜만에 웃고 즐길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석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한바퀴' 명소 탐방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3회차는 영구임대주택 내 1인 가구를, 4회차는 고독사 예방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