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화냐, 짜장면이 3900원”…위기의 백종원, ‘반값’ 승부수 통할까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5. 6. 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짜장면과 덮밥을 각각 40%과 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7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는 브랜드별 릴레이 할인전 일정표가 나와 있다.

한편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업체 4곳(삼성·현대·신한·KB)의 더본코리아 주요 브랜드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의 가맹점 매출이 3월을 전후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반점 메뉴와 백종원 [사진출처=더본코리아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짜장면과 덮밥을 각각 40%과 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연일 구설에 오르며 여론이 악화돼 방송 활동까지 중단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승부수인 셈이다.

7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는 브랜드별 릴레이 할인전 일정표가 나와 있다.

홍콩반점은 오는 10~11일 짜장면을 40% 할인한 3900원에 판매한다. 서울 지역 짜장면 가격이 평균 75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값 수준이다.

홍콩반점은 오는 17~19일에는 볶음짬뽕을 42.1% 할인한 5500원에 내놓는다.

8일까지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홍콩반점 메뉴를 주문하는 소비자에게는 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 4일과 6일 우동 등 면류를 50~55.6% 저렴한 2000~3500원에 판매했던 역전우동도 11일과 13일 덮밥류를 반값인 35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업체 4곳(삼성·현대·신한·KB)의 더본코리아 주요 브랜드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의 가맹점 매출이 3월을 전후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전체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 가맹점의 일평균 매출은 각각 18.5%(2월 7453만원→4월 6072만원), 17.6%(2월 9945만원→4월 8190만원) 줄었다.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 가맹점들은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매주 매출이 줄어드는 타격을 입었다.

더본코리아의 빽햄 가격 부풀리기, 감귤맥주의 재료 함량 논란이 이어진 뒤 지난 3월 14일에는 2023년에 열린 지역 축제에서 백종원 대표가 낸 농약 분무기를 활용해 고기에 소스를 뿌리자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행된 동영상이 뒤늦게 문제로 불거졌다.

매출액 감소를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한정하기 어려울 만큼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것이라고 차 의원은 지적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