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애절한 송별 메시지, "수십 년 만의 빛나는 밤, 감독님 덕분에 더 나은 사람 될 수 있었다"

김태석 기자 2025. 6. 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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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감독님께서 내게 주장 완장을 맡기셨을 때, 그건 내 커리어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 중 하나였다. 감독님 곁에서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던 건 놀라운 특권이었고,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이다. 감사하다"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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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은 7일 새벽(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헤어지고 2025-2026시즌을 책임질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고도 22패나 당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성적을 문제 삼은 토트넘 클럽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정에 따라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소식이다. 페드로 포로는 곧장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도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감독님께서는 이 클럽의 궤적을 바꿔 놓으셨다. 감독님은 당신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를 믿으셨다. 첫날부터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다른 이들이 의심을 했을 조차도 그랬다"라며 "감독님께서는 우리가 해낼 수 있는 능력을 항상 알고 계셨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든 걸 해내셨고, 그 방식으로 이 클럽에 수십 년 만에 가장 빛나는 밤을 안겨주었다. 우리는 그 추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내게 주장 완장을 맡기셨을 때, 그건 내 커리어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 중 하나였다. 감독님 곁에서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던 건 놀라운 특권이었고,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이다. 감사하다"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토트넘 차기 사령탑에 대한 하마평이 현지 언론에서 계속 거론되고 있다. 현재 가장 가능성 높다고 지목되는 인물은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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