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SNS서 학벌 비하 논란 커지자 사과

유지웅 기자 2025. 6.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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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7일 이단비(37) 인천시의회 의원은 자신의 SNS에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제) 첫 댓글이 학벌 비하로 시작했기 때문에 스레드에서 벌어진 일을 온전히 제 불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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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인천시의원이 올린 사과문./SNS 캡처.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7일 이단비(37) 인천시의회 의원은 자신의 SNS에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제) 첫 댓글이 학벌 비하로 시작했기 때문에 스레드에서 벌어진 일을 온전히 제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5일 차모(40) 씨가 SNS에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 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다.

차씨가 "에효 이런 수준 인간이 시의원이라니"라고 하자 이 시의원은 "에효 그래서 10대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으로 사니"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시의원은 "(당초) 저는 상위 댓글에 학벌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토론 중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확인 결과 상위 댓글에 대한 대댓글을 확인할 수 없었고, 상호 토론 중에 이어진 (비하 발언을 한) 댓글이라고 말한 주장을 철회한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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