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로 타격감 완전 부활…최근 3경기 타율 0.500 폭발

박효재 기자 2025. 6. 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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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5일 샌디에이고전 6회말 2루타를 때리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까지 3경기 연속으로 한 경기에서 2회 이상 출루하는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특히 6일과 7일 경기에서는 각각 3출루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3출루를 완성했다.

7일 애틀랜타전에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뒤 2~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아웃됐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출루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277로 소폭 상승했다.

6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에게는 13일 만의 3출루 경기였다. 타격에서 안타 1개를 생산하고 선구안을 발휘해 볼넷 2개를 추가로 얻어내며 균형 잡힌 공격을 선보였다.

5일 샌디에이고전에서도 이정후는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연속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이 경기에서 그는 안정적인 출루를 통해 팀 공격에 기여했다.

최근 3경기 동안 이정후는 8타수 4안타로 타율 0.500을 기록했다. 멀티 출루와 함께 안타 생산력도 크게 향상된 모습이다. 특히 안타와 볼넷을 고루 기록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출루하고 있어 타격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 초반 적응 과정에서 기복을 보였지만, 최근 연속 멀티 출루를 통해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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