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李-트럼프 첫 통화에 "이례적 지각… 명확한 외교적 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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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통화를 두고 "명확한 외교적 냉기와 온도차"라며 평가절하했다.
나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는 당선 4일 만에 이뤄진 이례적 지각 통화였다"며 "한국 대통령실 브리핑만 이뤄지고, 미국 백악관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입장이나 SNS 소개도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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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통화를 두고 "명확한 외교적 냉기와 온도차"라며 평가절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의 지명 철회 또한 촉구했다.
나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는 당선 4일 만에 이뤄진 이례적 지각 통화였다"며 "한국 대통령실 브리핑만 이뤄지고, 미국 백악관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입장이나 SNS 소개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요 정상과의 통화 내용을 SNS에 소개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 내용을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개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명확한 '외교적 냉기, 온도차'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친중·반미·반일' 스탠스 외교안보 노선과 대통령의 12개 혐의 5개 재판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제기돼 왔다"며 "또한 1기 내각 인사 역시 미국 정가에서 우려할 만하다"고 했다.
나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김 후보자가 전국학생총연합 1기 의장 출신인 점을 언급, "전학련은 미국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 반미운동을 주도했다. 또한 주한미군 철수를 주요 운동목표로 삼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그의 형인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역시 정권퇴진운동을 주도하며 천안함 북한폭침 부정 음모론,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에도 앞장섰다. 이종석 후보자는 대표적 친북인사로, 북한 내부의 시각으로 내부를 바라보자는 식의 내재적 접근법을 주장해 온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국정원장, 이는 북한의 인권 문제와 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며 "인사 참사가 부를 외교안보참사의 서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외교·안보 노선과 인사 구성이 한미동맹의 신뢰와 전략적 협력에 심각한 균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신호가 이미 미국 정가와 국제사회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불확실한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수호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초당적 논의에 기반한 책임 있는 외교안보통상 동맹전략 재정립을 촉구한다"며 "또 두 후보자의 인사 지명철회, 인사쇄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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