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후 김문수 전 후보에 안부 전화…'통합 행보'

유지희 2025. 6.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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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취임 후 처음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전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먼저 김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짧게 대화를 나눴으며, 별다른 현안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김 전 후보의 건강과 배우자 설난영 씨의 근황을 묻기도 했고, 이에 김 전 후보는 "축하드린다, 감사하다"고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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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난 6일 金과 취임 후 첫 통화
김 전 후보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인사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취임 후 처음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취임 직후 야권 인사들과의 만남과 통화가 이어지며 '통합 행보'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전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먼저 김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짧게 대화를 나눴으며, 별다른 현안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김 전 후보의 건강과 배우자 설난영 씨의 근황을 묻기도 했고, 이에 김 전 후보는 "축하드린다, 감사하다"고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화는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통합' 기조를 실제로 실천에 옮긴 사례로 해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바 있다. 당시 오찬 메뉴는 '통합'의 의미를 담아 비빔밥이 차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정치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본연의 역할을 잘하길 기대한다"며 "저부터 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잘 모시겠다"며 "자주 연락드릴 테니 시간 자주 내달라"고 언급하는 등 야권 인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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