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 FC 도쿄 이적 확정..."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송청용 2025. 6.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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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가 일본으로 향한다.

FC 도쿄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소속 김승규와 완전 이적 합의가 완료되었음을 알린다. 관련 절차가 모두 완료되는 대로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김승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김승규는 "일본 수도 팀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팀이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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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김승규가 일본으로 향한다.


FC 도쿄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소속 김승규와 완전 이적 합의가 완료되었음을 알린다. 관련 절차가 모두 완료되는 대로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김승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김승규는 "일본 수도 팀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팀이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주전 골키퍼 노자와 다이시 브란돈이 최근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로 이적하면서 비롯됐다. 김승규는 그의 대체자로 낙점됐다. 이제 도쿄는 김승규와 함께 도약을 꿈꾼다. 현재 도쿄는 J리그에서 승점 19점(5승 4무 9패)으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이다.


김승규는 1990년생 베테랑 골키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이기도 하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울산 현대 호랑이(現 울산 HD) 유스 출신으로, 2006년 불과 15세의 나이로 프로 지명을 받은 데 이어 2008년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준플레이오프 승부차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2013년에는 시즌 내내 맹활약하며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이후 2016년 비셀 고베로 이적하면서 일본 무대를 밟게 됐다. 그리고 안정적인 빌드업과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일본 무대를 정복했다. 2019년 친정 팀 울산에 잠시 복귀했지만 6개월간 활약한 뒤 곧바로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알 샤밥으로 이적하면서 중동 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곳에서 기죽지 않고 제 기량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24년 카타르에서 개최된 아시안컵에서 대회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이제 그는 새 무대에서 부활을 꿈꾼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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