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식 안 먹는 중년 유명인들…혈관-체중에 어떤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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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식생활이 가장 중요하다.
40~60대는 음식 조심,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해야 암, 심혈관질환 등을 막을 수 있다.
그는 음식에 설탕을 넣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연구결과를 분석하여 설탕, 탄산음료, 흰 빵 등 혈당을 크게 올리는 음식을 많이 먹고,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들은 혈관(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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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흰 빵 등 혈당을 올리는 음식을 많이 먹고,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들은 혈관(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7/KorMedi/20250607140527588igrv.jpg)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식생활이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이 운동이다. 특히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에는 젊을 때의 나쁜 식습관을 반복하면 안 된다. 우리나라 암 환자 28만 명 중 절반이 50~60대이다.40~60대는 음식 조심,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해야 암, 심혈관질환 등을 막을 수 있다. 경각심에서 음식과 질병 예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몸이 재산이다…단 음식 안 먹는 유명인들
바둑 기사 이세돌(42)이 최근 방송에서 '절대 먹지 않는 음식 4가지'를 공개했다. 단 음식, 튀김, 치즈, 소스 등이다. 그는 음식에 설탕을 넣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건강 관리에 열심인 그는 날씬한 체형에 두뇌가 명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4세 방송인 최화정도 인공 감미료 등이 들어간 단무지를 먹지 않는 등 단 음식을 절제하고 있다. 40~60대는 몸의 변화가 심한 시기이다. 젊을 때 달콤한 음식을 좋아했더라도 중년이 되면 크게 줄여야 한다. 그래야 암, 심혈관질환,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세계 각국 보건당국, 설탕과의 전쟁 선포…왜?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각국의 보건당국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루 당류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이하로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설탕, 첨가당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과다 분비를 일으켜 췌장에 부담을 준다. 제2형 당뇨병,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연구결과를 분석하여 설탕, 탄산음료, 흰 빵 등 혈당을 크게 올리는 음식을 많이 먹고,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들은 혈관(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제시하고 있다.
고열량-고지방-고당분 식사 줄였더니…심혈관질환 사망률 28% 감소
미국 간호사 코호트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7만 2113명의 여성을 18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고열량-고지방-고당분 식사를 줄인 사람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8% 감소했다. 튀김, 가공 소스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려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트랜스지방과 나트륨까지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염증성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과거 나물 등 채소 위주의 식사를 했던 한국도 최근 고열량-고지방 음식이 넘쳐 나고 있다.
신규 암 환자 28만 명 중 절반이 50~60대…나는 음식 조심하고 있나?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만 신규 암 환자가 28만 2047명 발생했다. 이 중 50~60대 환자가 절반 가량이다. 심장-뇌혈관질환도 중년 환자가 많다.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오래 이어지면 50~60대에 각종 질병이 생길 위험이 높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젊을 때의 나쁜 식습관은 고쳐야 암에 걸리거나 혈관이 막히는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바둑 기사 이세돌은 42세에도 철저하게 식습관 관리를 하고 있다. 음식 절제는 빠를수록 좋다. 그래야 살이 덜 찌고 혈관이 막히는 병을 막을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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